한국신문협회, 지상파 프리미엄 광고는 중간 광고 다름 없어

SBS가 21일부터 간판 뉴스인 ‘SBS 8뉴스’를 1부와 2부로 나눠 그 사이에 프리미엄 광고(PCM)를 삽입하기로 하자, 한국신문협회는 PCM은 중간 광고와 다름 없다며 주장했다.또 지상파방송의 편법 행위를 강력히 규제하고 제도를 보완해줄 것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촉구한다. 한국신문협회는 “현행 방송법은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를 1973년부터 40여 년간 금지해오고 있다”며 “여기에는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는 공익성을 지키고, 시청자의 시청권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방송법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상파는 중간광고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법망을 교묘히 피하기 위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1, 2부로 나눠 사실상 중간광고와 동일한 PCM을 수 년 째 시행하고 있으며, 급기야 보도 프로그램에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편법으로 확대 편성한 광고로 인해 시청자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제도 미비를 핑계로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협회는 “현재 지상파방송들이 시청률 감소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콘텐츠의 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승부해야지 편법 광고로 경영을 개선하려는 것은 미봉책일 뿐이다. PCM이 확대되면 시청자는 지상파를 더욱 외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상파방송은 얄팍한 꼼수를 부리지 말고 콘텐츠 질 개선 등 자구노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모색해 주길 바란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정 취지가 훼손되고 시청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법과 제도의 미비점을 찾아 개정·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내년 생활SOC복합화사업 몇 곳 선정됐나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경북도내 사업지. 경북도 자료 편집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한 2021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경북도내 9곳이 선정돼 국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관련기사 9면시·군별로는 △포항(건물명 다원복합센터) △김천(엄마좋은학교) △문경(문희경서 행복센터) △의성(다인면 온누리터)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고령(다산건강가족센터) △성주(별의별 어울림복합센터,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봉화(재산면 복합문화센터) 등이다.이들 9곳에 대한 총사업비는 630억600만 원으로 국비가 220억4천200만 원, 지방비가 409억6천400만 원이다.생활SOC복합화사업은 도서관, 어린이집, 주거지주차장, 체육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13개 종류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이 사업에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 10% 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경북도는 지난해 1차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30건 94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생활SOC 경북지역 실태 분석 및 사업추진전략 구상 연구용역을 진행,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도민들께 다소나마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조선시대 전염병 유행하면 명절차례 안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8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조선시대 명절차례 중단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관련기사 8면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8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조선시대 명절 차례 중단 사례까지 소개하며 추석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초간일기, 계암일록, 청대일기 등 조선시대 일기자료를 소개하며 “유교 최대 덕목인 봉제사를 지내는 것이었던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명절차례를 지내지 않았다”며 “전 국민이 이 사례를 나누어 명절 차례를 안 지낸다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이날 소개된 일기자료는 54만 점의 민간기록유산을 보유 중인 한국국학진흥원(경북도 출연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780점의 조선시대 선비일기 변역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예천 초간 권문해의 1582년 2월15일 일기에는 “역병이 번지기 시작해 차례를 행하지 못하니 조상께 몹시 미안했다”고 적고 있다. 1609년 5월5일 안동 계암 김령은 “역병 때문에 차례(단오)를 중단했다”고, 1756년 1월1일 문경 청대 권상일은 ”마을이 전염병으로 매우 어수선해 설날 차례도 지내지 못하고 사당 참배도 할 수 없으니 마음이 아프고 서운하다”고 남겼다.이 밖에 1798년 8월14일 안동 수헌 류의목은 “마마(천연두)가 극성을 부려 마을에서 의논해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정했다”고, 1851년 3월5일 안동 낙애 김두흠은 “나라에 천년두가 창궐해 차례를 행하지 못했다”고 했다.이에 경북도는 출향인사들에게 추석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편지를 쓸 예정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경북에서 비대면 명절보내기 캠페인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서 좋은 사례를 발굴해 주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 차원의 홍보 의지를 보였다.한편 경북도는 추선연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취약시설 집중관리 등 특별방역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전국에서 찾아오는 참배객의 밀접 접촉을 차단하고자 도내 묘지와 봉안시설 등 18개 시군 74개 시설 이용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20일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1천464명으로 이 가운데 59명이 사망하고 1천364명이 퇴원했다. 현재 4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국민의힘 빨·노·파 당색깔 결정 진통...핑크 유지 팽팽

20일 오전 국민의힘 김수민 홍보본부장의 당 공식 색상 관련 브리핑이 발표 50여분전에 취소되는 등 국민의힘이 당색 선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의원들 사이에서 '해피핑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빨강·노랑·파랑' 3색 혼용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의견 수렴을 위해 발표가 연기됐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보고된 국민의힘 새 당색 가안. 연합뉴스미래통합당에서 당명을 바꾼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당색 결정을 두고 고심중이다.기존 당색인 핑크색을 사용하느냐, 빨강·노랑·파랑 삼원색을 사용하느냐에 대해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김수민 혼보본부장은 지난 14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당색으로 빨강·노랑·파랑 삼원색을 함께 사용하는 안을 보고했다.빨강·노랑·파랑은 각각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빨강)과 정의당(노랑), 더불어민주당(파랑)의 당색이다.세 가지 색을 함께 사용해 보수부터 진보까지의 이념 스펙트럼을 아우르겠다는 의미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한 ‘탈이념’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하지만 국민의힘은 20일 예정됐던 당 로고 및 당색 관련 발표를 21일로 연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추가 여론수렴과 조율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오전 비대위 회의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색을 유지해야한다는 측은 당색을 바꾼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 선거 당시 사용한 색이라 애착이 강하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최근 “다양성도 좋고 포용성도 좋다. 그러나 정당은 정체성이 근본”이라며 “보수·진보·중도 셋을 동시에 표방하는 정당이 세계 어디에 있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반면 빨강·노랑·파랑 3색을 선호하는 측은 ‘변화’라는 이미지를 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당색에 대한 내부 의견이 갈리자 국민의힘은 최종안 발표를 늦추고 충분히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겠다는 방침이다.당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진통’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하지만 김 위원장이 당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당색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대위 관계자는 “당색·로고 발표가 하루 미뤄진 것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라며 “당색은 빨강·노랑·파랑 삼원색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첫 보상협의회 열어

지난 17일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이 시청 3층 상황실에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구미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구미시 부시장과 토지소유자, 시의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추진현황,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관련 질의응답과 보상 추진에 따른 토지소유자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앞으로 보상협의회는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나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김정섭 구미시 건설교통국장은 “이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하고 도시민에게 쾌적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민간이 전체면적(68만8천860㎡)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30% 이하를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는 특례사업이다.구미시는 구미시의회의 동의안 통과와 각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29일 공원사업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공동주택 등 수익 사업 규모는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축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을 만나보세요" 대구 신세계, 밀랍인형특별전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는 ‘그레뱅 뮤지엄 X 신세계백화점’ 밀랍인형 특별전이 열린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적을 초월한 정계인사,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39개의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이 선보인다.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 또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영수증 소지고객(동반 3인)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예천군, 보물 제1008호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기탁 받아

김학동 예천군수(가운데)가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이 예천박물관에 기탁한 유물들을 살펴보고 있다.보물(제1008호)인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이 예천으로 돌아왔다.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소유자는 최근 함양박씨 정량공파 문중 전적 46점을 비롯한 유물 180점을 예천박물관에 기탁했다. 1993년 예천을 떠난 지 27년 만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이번에 기탁된 보물은 6대에 걸쳐 117년 동안 쓰여진 일기 ‘저상일월(渚上日月)’을 비롯해 매일 집에서 소요되는 수입과 지출을 적은 가계부 성격의 ‘저상일용(渚上日用)’, 나암(羅巖) 박주대(1836~1912)가 구한말 격변하는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나암수록(羅巖隨錄)’이 포함됐다.당나라 시인들의 한시를 조선 전기 목간본으로 간행한 ‘당시고취(唐詩鼓吹)’, 조선 전기 당나라 조정의 책문 75문을 편찬한 ‘당조책림(唐朝策林)’, 중국의 편년체 역사서를 조선 전기 목활자로 간행한 ‘통감’, 1661년(현종 2) 여필(汝弼) 박정설(1612~1693)이 확대 필사한 세계지도 ‘만국전도’ 등도 있다.특히 ‘저상일월’과 ‘저상일용’은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137호인 미산고택에서 쓰여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작성된 일기다. 오래전부터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러 권의 연구서가 발행됐다. ‘만국전도’는 1993년 9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도난당한 것을 지난해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의해 회수됐다.이 유물은 선교사 알레니(1582~1649)가 1623년 편찬한 한문판 휴대용 세계지리서 ‘직방외기(職方外紀)’에 실린 ‘만국전도’를 민간에서 확대·필사한 세계지도이다. 지금까지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드러나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해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 유물들을 예천박물관으로 이관한다.소유자 박재문씨는 “이번 기탁유물은 집안의 보물이자 국가의 보물로서 예천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관리, 연구돼 지역의 풍성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을 통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소중한 유물의 도난과 훼손, 멸실 등을 방지하고 우수한 유물의 학술연구와 상설 및 특별전시, 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양박씨 정랑공파는 예천 금당실 입향조인 박종린(1496~1553)을 잇는 가계이다. 그의 형제 모두가 문과에 급제해 ‘향오린(鄕五麟)’으로 불렸다. 박종린은 1532년(중종 27) 문과에 합격한 후 한림, 홍문관 박사를 거쳐 이조정랑을 역임한 인물이다.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은 1989년 8월1일 보물(제1008호)로 지정된 이후 1993년 경 소유자 병환으로 예천이 아닌 서울 동대문구, 경기도 용인·성남시 등으로 보관 장소의 변경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만국전도’의 분실과 회수 등 수많은 고난을 겪은 유물로 알려져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상생 모델 발굴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2020 스타트업-튜브 사업’의 오리엔테이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과 신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2020 스타트업-튜브’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스타트업-튜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신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최근 동영상과 1인 콘텐츠 제작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타트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안내와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가 향후 홍보 제작물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오리엔테이션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온 한 크리에이터는 “매칭된 스타트업 대표와 많은 대화를 가졌다”며 “스타트업과 잘 협의해 만족할 만한 홍보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이경식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양질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 결과물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대구경찰, 추석 맞이 종합대책 추진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시는 9월21일부터 10월8일까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추석 방역대책은 물론 시도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대책 등에 중점을 뒀다. 방역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방역체계 유지 시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교통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범시민 ‘마스크 쓰GO 운동’ 전개를 통한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복 대책을 추진해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지역 농․특산물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공동서한문을 시도민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나들이 100선’(대구)과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여행지 100선’(경북)을 소개해, 연휴기간 시도민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상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구・군 보건소를 거점으로 ‘응급진료 및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750개소) 및 약국(1천125개소)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건강도 꼼꼼하게 책임진다. 대중교통을 증편해 귀성객 수송을 돕고 공공 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 활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체불임금 예방과 해소에도 노력한다. 대구경찰청도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또 9월25일부터 10월4일까지를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귀성객의 원활한 고향방문을 돕는 한편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 대구경찰은 9월21~27일을 1단계 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범죄 취약지점 점검 및 범죄예방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제2금융기관과 강·절도 우려 대상인 편의점·귀금속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중심으로 취약여부 점검 및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권고한다. 또 2단계 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치안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원근무자·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간에는 금융기관 주변 강도·치기범죄 예방과 교통소통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관련 행정응원에 대비하고 야간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폭력 예방에 집중한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세계물도시포럼 행사 온라인으로 개최

대구시청 대구시는 22~23일 양일간 물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사업 발굴로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물도시포럼(WWCF) 2020’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취소됨에 따라 대구시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물도시포럼을 개별행사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WWCF 2020’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중국 이싱시·샤오싱시, 태국 방콕시 등 8개국 8개 도시와 유네스코 등 2개 기관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유네스코 샤바즈 칸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물 안보를 위한 도시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세션 1에서는 중국 이싱시의 하·폐수 처리과정의 노후화와 과도한 에너지 소모 및 낮은 자원회수율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하·폐수처리장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재래식 정수처리 및 댐 수량 감소 등으로 인한 태국 방콕시의 ‘상수도 염수 침투’ 문제에 대해 참여도시들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찾는다. 시는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과 결과는 ‘세계물도시포럼 공식 웹사이트(www.wwcf.kr)’에 공유해 도시 간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3일 청소년들의 물의 중요성 및 대구시 물산업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관련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물산업 국제학술행사인 ‘제6회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도 22~23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또한 물 산업 분야의 우수기술, 제품 등 기업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0 온라인 전시관’을 오는 28일에서 연말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 참가(www.kiww.org)는 무료다. 참가기업에는 내년 국제물주간 행사 전시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해외 물산업 도시 및 국제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해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물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추석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중단…급한 민원 서류는 미리 준비해야

대구 서구청 올해 추석 연휴기간 대구에서 무인 민원 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민원 서비스가 일제히 중단된다.다음달 5일부터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지자체 행정 사무의 효율적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해서다.대구 8개 구‧군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4일 0시까지 지역 무인 민원 발급기 103개소 운영이 중단돼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현재 대구에서는 중구 10개소, 동구 14개소, 서구 5개소, 남구 5개소, 북구 13개소, 수성구 17개소, 달서구 19개소, 달성군 20개소에 무인 발급기가 설치돼 있다.이 밖에 올해 추석연휴기간 ‘정부 24시 온라인 민원 서비스’도 함께 중단된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주민등록 제도 변경과 노후화 된 전산시스템 전환 등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니 사전에 민원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달 5일부터 주민등록 통합행정서비스가 시행된다.지역 차별을 없애고자 다음달 5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 7개 뒷자리 중 지역번호(성별표시 다음 4자리)가 폐지되는 등 성별표시 번호를 제외한 뒷자리 6개가 모두 임의번호로 부여된다.또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시 세대주 관계와 과거 주소 변동 표기가 선택사항으로 바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웅시대(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남천 잎이 발그레 물들어 길을 장식한다. 노랗게 변해가는 은행나무 잎사귀 아래 빨갛게 피어나 융단처럼 깔린 꽃의 무리가 길손의 발걸음을 자꾸 멈추게 한다. 가을이 저만치서 평화로운 풍경으로 익어간다. ‘가을은 멀쩡한 사람의 마음을 한없이 쓸쓸하게 한다. 지는 낙엽이 그러하고 부는 바람이 그러하고 나이가 들수록 가을이 주는 상념은 더욱 그러하리라.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바라만 봐도 사색이 많아지는 계절’이라고 이채 시인은 읊지 않던가. 가을에 피어난 꽃들을 보면서 지나간 날들을 떠올리는 이들도 많으리라. 끝이 모르게 이어지는 거리 두기와 잘 알지 못하는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사람들은 온라인 세상에서 위로를 얻는 것 같다. 대면하지 않아도 클릭만 하면 보이는 화면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듣고 싶은 목소리를 듣고 비슷한 취미의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것 같다. 지인의 성화에 못 이겨 영웅시대 카페에 들어갔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너무나 좋아하는 그가 이해가 잘 안 됐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그의 노래를 듣게 하고 위로를 받게 하고 싶다는 그 사람의 선의를 받아들여 영웅을 노래를 들었다. 영상으로 만났더니 과연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정말 혼이 담긴 노래였다. 온 힘을 다해 노래 부르는데도 아주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부르는 듯한 그의 목소리에 전율이 일었다. 그의 노래 속엔 평안과 고요가 있었다. 그의 노래 속에는 어떤 욕심도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욕심내지 않고 노래를 부르니, 듣는 이도 편해지는 것 같다. 자신은 더 편안할지도 모르겠다. 과욕이 없다는 것은 정말 무아의 경지에서 노래한다는 뜻이지 않은가. 그의 노래는 우리의 외로움과 사회적 소외를 채워주고 위로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없이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정말이지 어머니가 아기를 보듬는 정감마저 느껴진다. 영웅이 탄생했다면서 환호성을 울려대어도 무덤덤했었는데 이제야 그의 진가를 알아봤다. 혼을 담아 부르는 그의 성실한 자세와 그가 어렵게 살아온 날들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고생담이 어우러져 바라보는 이의 가슴에 어둠 속의 등불처럼 감동이 일게 한다. 코로나로 지친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그의 노래를 찾아서 들어보고 영웅에게서 잠시나마 기쁨을 얻었으면 좋으리라 싶다. 세상을 살다 보면 분명 고통스럽고 불안한 날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삶 속에는 기쁘고 행복한 일, 가슴 벅찬 일들도 찾아보면 많지 않겠는가.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고 하지 않은가. 정말이지 살면서 고생도 해보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고통이 있어야 그것을 얻었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고통 후에 이루게 된 결과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할 터이고. 사람들은 비교적 그런 고통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상대적으로 남이 잘되면 그들은 고통 없이 쉽게 된 것으로 보이고 자신의 고통은 더 커 보이는 경우조차도 많을 것 같은데 세상은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쉽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기도 어렵지 않던가. 때로는 운이 따라서 쉽게 성공을 하는 것 같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운도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미스터트로트의 최고, 영웅은 인생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정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나이는 많이 먹지 않았지만, 정말 혼이 담긴 사랑의 노래로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의 노래는 분명 창조적 예술의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그의 무대가 순간순간 떠오른다. 노래가 끝났을 때, 그의 표정은 오히려 덤덤했다. 얼굴엔 평화가 느껴졌다. 마치 외롭고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의 하소연을 경청해 준 것처럼, 그의 표정은 오히려 쑥스러워하면서도 평온해 보였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 가나 보다. 온통 영웅시대 이야기가 회자한다. 임영웅은 우리들의 불안과 고통에 대한 맞춤형 위로 곡을 우리에게 선물한 것 같다. 참 오랜만에 우리는 노래를 부른 사람 영웅과 함께 하나가 돼 세상을 살아나갈 큰 용기를 얻을 것 같다. 그의 출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가수의 출현이라고 한다. 영웅이란 이름 표현이 아깝지 않은 그야말로 영웅이다.난세에 영웅은 불쑥 솟아나 늘 빛을 밝히지 않던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이 시기에 빛을 던지는 영웅들을 찾아 날마다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박형수 의원, 코로나 대응 영주적십자병원 손실분 정부가 책임져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로 병원 정상 운영을 하지 못해 손실을 본 영주적십자병원에 대한 손실보전을 촉구했다.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3일부터 5월6일까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를 대거 수용, 치료했다.문제는 복지부가 코로나 환자 치료로 병원에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10억여 원을 지급했으나, 이는 정상 운영기간 대비 발생한 손실 28억 원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다.박형수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영주적십자병원과 함께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확진자를 받았던 경북지역 내 다른 지방의료원들은 지자체가 출연했다는 이유로 복지부 지원(개산급) 외에 행정안전부의 재난특별교부세를 25억 원씩 받았다”면서 “그러나 복지부가 설립한 영주적십자병원은 재난특교세도 일체 받지 못했고 그나마 받은 개산급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또 “지방의료원이나 영주적십자병원이나 똑같이 방역에 기여했는데 영주적십자병원은 28억 원 손실 중 복지부가 지급한 개산급 10억 원과 대구시에서 지원받은 8억 원 등 18억 원을 제하면 10억 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영주시민의 혈세로 적자를 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고통을 감수한 영주시민이 적자까지 감수하는 것은 부당하니 정부가 예비비나 내년 예산에서 보전해주는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했다.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영주적십자병원 문제에 대해 복지부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11월까지 몇억 정도라도 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로 지원해서 영주적십자 병원 운영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봉화서 향긋한 가을꽃 내음 맡아 볼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을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1월1일까지 야외 전시원을 중심으로 언택트 축제를 선보인다. 가을꽃 감상주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구절초, 좀개미취 △10월1∼19일 섬쑥부쟁이, 국화 품종 △20∼11월1일 열매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사진은 구절초 식재지 전경.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주와 포항 잇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당국 긴장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집중 관리체제로 전환했다. 경주보건소 직원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주와 포항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0∼50대인 이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경주지역에서는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설명회 참석했던 67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두 16명이 잇따라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특히 지난 18일에는 모량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던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다 문화고와 계림중 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규모 확산마저 우려된다.경주시는 예배에 참석했던 95명에 대해 긴급 전수 검사실시하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 287명, 기타 접촉자 95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추가 감염은 여전히 걱정된다.포항지역에서도 같은기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합병원인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는 입원 환자가 잇따라 감염돼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됐다.경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마스크 착용도 실내외를 막론하고 의무화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관한 정보공개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유흥시설과 아파트 내 헬스장, 목욕탕 등 부대시설은 다음달 4일까지 전면 운영을 금지토록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다음달 4일까지 휴원한다.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앞으로 2주간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한 고비”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생업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우려되지만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지역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은 경주시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