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감, 신공항건설 공공기관 낙하산 집중 질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대구시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등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이 대구시민들을 ‘수구’라고 지칭했다가 여야 의원들끼리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은 “현재 대구공항의 입지가 굉장히 좋다. 물류는 환적과 환승이 맞물리는게 중요하다”며 “교통이 연결되지 않은 외딴곳에 공항을 건설하면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물류의 연결성과 경제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비례)은 최근 논란을 빚었던 엑스코 신임 사장과 관련해 “서장은 대표이사는 2천억 원이 넘는 엑스코를 이끌어 갈 인물로 이미 공모과정에서 서류마감도 되기 전에 내정설이 새어나왔다”며 “서 대표이사는 총선 출마예상자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3년 임기는 채울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 대표와 전화통화 한적도 없다”며 “내년 총선 출마는 어불성설이다. 총선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응모했을 리가 없다”고 답했다. 김영호 의원은 이날 질문도중 “대구는 과거 조선의 모스크바라고 불릴 정도로 진보적인 곳이고, 2·28민주화운동의 발산지로 민주주의적, 민족적 도시였다”며 “이제는 대구가 수구보수가 아니라 박정희, 박근혜, 새마을로 가지말고 진보와 개혁, 정의와 혁신의 도시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끝난 이후 야당 의원들은 집단적으로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은 “대구 시민이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존중해달라”고 반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도 “대구 시민들에게 예의를 갖춰라. 대구를 수구 꼴통으로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서울 중구성동갑)은 “대구 시민들의 과거 민주주의, 민족주의적 역할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과거의 명예를 잇기 바란다는 발언을 왜곡하는 야당에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스코건설 최근 3년 간 사망한 노동자 17명

포스코건설이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최근 3년간 사망한 노동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100대 건설사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나타났다.포스코건설의 노동자 사망자 수는 2016년 2명, 2017년 5명, 2018년 10명 등 최근 3년간 모두 17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이어 대우건설 13명, 현대건설 12명, 대림산업 11명, GS건설 10명 순이었다.같은 기간 100대 건설사 작업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재해 노동자는 2016년 1천430명, 2017년 1천700명, 2018년 2천547명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송 의원은 “100대 건설사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재해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더이상 관리 감독 소홀과 안전 불감증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8월 대구 광공업생산·건설수주액 ↓ 대형소매점 판매액 ↑

8월 대구의 광공업생산과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줄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대구·경북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6.2%, 전달 대비 4.5%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월 보다 출하 8.6%, 재고 4.0% 줄었으며, 전월 대비 출하는 3.5% 감소하고, 재고는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감업종을 살펴보면 전기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의 생산이 늘었고, 기계장비, 자동차, 의료정밀광학 등은 생산이 줄었다. 또 1차 금속, 비금속광물, 화학제품은 출하가 증가했으며 기계장비, 자동차, 의료정밀광학 등의 출하는 감소했다. 기계장비, 금속가공, 종이제품 등의 재고는 늘어난 반면 섬유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 등의 재고는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43.5%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30.7%, 민간부문 44.8% 각각 감소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48.3% 줄고, 토목부문 245.3% 늘었다. 공공부문에서는 신규주택, 토지조성, 도로․교량 등에서 감소,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재건축주택, 신규주택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백화점은 8.1%, 대형마트는 4.8% 늘었다. 상품군별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신발·가방, 음식료품, 가전제품, 기타상품,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증가했고, 의복은 줄었다. 경북은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생산 1.4%, 대형소매점 판매액 1.6% 각각 증가했으며, 건설수주액은 40.6% 감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서한 新누수보수공법,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지정

서한이 개발한 ‘급결 마이크로 시멘트계 차수재와 유연성이 확보된 글리시딜아크릴레이트계 보수재를 복합화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누수보수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서한은 최근 몇 년간 리콘시스템, 제이에스기술 등과 함께 누수보수공법을 개발해 왔다. 이 신기술은 지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되는 누수를 보수하기 위한 공법으로 신속하고 밀실한 공간 채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누수보수공법은 누수가 발생하는 부위에만 보수가 가능했다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누수 발생부위 뒤쪽에 보다 넓게 막을 형성해 기존 공법 대비 보수율이 더 높은 장점이 있다. 실제로 기술을 개발하면서 적용해 본 결과 준공한 지 10년이 넘은 건축물에도 보수효과가 있는 등 안정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기존 누수보수공법의 경우에는 모두 6단계에 걸쳐서 진행되었지만 이번 신기술은 2단계를 단축해 총 4단계로 기존 공법 대비 공정을 단순화시켰다. 이로 인해 기존 누수보수공법 대비 20~30% 정도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면 해당 기술은 고시일로부터 향후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 기술개발자는 신기술을 사용한 자에게 기술사용료를 받을 수 있으며 발주청에게 신기술과 관련된 신기술장비 등의 성능시험, 시공방법 등의 시험시공을 권고할 수 있다. 또 신기술의 성능시험 및 시험시공의 결과가 우수한 경우 발주청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도록 할 수도 있다. 서한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이 시장에서 보다 활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 기술의 성능시험 및 시험시공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해 모든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하는 건축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법 “포항 영일만항 공사 담합 건설사들 정부에 배상해야”

포항 영일만항 공사비를 담합한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정부에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정부가 SK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HDC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건설사는 2009년 포항 영일만항 외곽시설 축조공사 과정에서 입찰 가격을 담합을 해 SK건설이 낙찰되도록 했다. 낙찰에서 탈락한 나머지 기업은 정부로부터 설계보상비를 받아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 12월 5개 건설사의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25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정부는 2015년 11월 담합행위로 인해 공정한 가격경쟁을 했을 때 형성됐을 가격보다 높은 낙찰 가격으로 공사계약 체결해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SK건설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면서도 5년 소멸시효가 끝났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1차 계약을 맺은 2010년 3월부터 5년 이상 지난 시점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설계보상비 반환 청구에 대해서도 “입찰이 무효가 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1차 계약 체결 당시 총공사금액 및 총공사기간에 관한 합의(총괄계약)를 했지만 이는 잠정적인 기준”이라며 “구체적인 계약은 연차별 계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수별 계약으로 공사대금이 구체적으로 확정됐는지 심리한 뒤 차수별 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설계보상비에 대해선 “입찰 무효사유에 해당하는 공동행위가 사후에 밝혀진 이상 정부는 탈락 건설사들을 상대로 설계보상비의 반환을 구할 수 있다”며 사건을 일부 다시 재판하도록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태영건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이달 분양

태영건설이 이달 대구시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전용 84㎡ 151가구 △전용 110㎡ 127가구의 모두 2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최근 수성구에서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에서 5년간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초과 대형 물량은 6.72%(9천28가구 중 607가구)에 불과했다.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생활 여건이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이 맞닿아 조망이 가능하며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일부 세대에서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이에 더불어 수성구의 풍부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교육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 학군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현재 대구시는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2025년까지 진행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다 최근에는 중동 희망교 인근 지역 재건축이 잇따라 계획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근 수성창포지구가 1단지 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으로 앞으로 중동과 수성1가 일대는 수성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교통여건도 좋다.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다.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대구에서도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 앞에서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운영 중으로 방문자들에게 단지와 관련한 간단한 상담은 물론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정연구팀 희망찬 경산 건설 9개 연구과제 보고서 발표회 관심

경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생각, 더 큰 미래, 희망찬 경산 건설을 위한 ‘2019 시정연구팀 연구보고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2019 경산시 시정연구팀은 지난 3월 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9개 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팀별로 과제를 자율로 선정, 연구를 진행했다.팀원들은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전문서적 탐독을 통한 사례 비교 분석은 물론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노인복지 관리시스템 개발 △스마트 전기차 충전소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우리 함께 즐겨요, ‘아그리나 공원’ △농촌테마공원 분석을 통한 경산 농촌테마공원 조성에 관한 연구 등이다.또 △미소(mi-so) 경산 △주차공간 협소 문제 해소와 환경개선을 통한 신 남매공원 조성 △아름다운 기부와 재활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기상 알림 시스템 구축 △그린 인프라 구축으로 실현되는 소확행, 생활밀착형 도시공원 조성 등 9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발표된 연구과제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 시상한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연구활동을 펼친 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시정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가 장기적으로 시정에 반영돼 경산의 새로운 미래 조성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 시정연구팀은 1998년부터 운영, 지난해까지 47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77편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수 연구과제가 시정에 반영됐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달빛내륙철도 건설 한발짝 더 다가선다...6일 국회포럼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조기건설 현실화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포럼은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 공동 주최한다.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고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대구~광주 달빛내륙 철도건설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계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그동안 2차례의 국회포럼을 통해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해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다. 올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 하는 등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국회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수립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의 신규 사업 반영과 사업의 조기현실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내년 홍보예산 편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건의, 릴레이 홍보행사, 시‧도민 서명운동 등 세부사업을 14개 경유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 추진키로 합의한다. 이번에는 대구시와 광주시 외에도 경북도, 경남도, 전북도, 전남도가 참여, 6개 광역자치단체로 협업체계가 확대된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1.6㎞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건설 최고 시속 250㎞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조 원 규모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7월 대구 광공업 생산·건설수주액↑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난 7월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액은 증가하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경북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지난 7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에 비해 4.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출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0.3% 감소, 전월대비 3.1% 증가했으며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 전월대비 2.2% 증가했다.전기장비, 섬유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등 생산은 늘었고 종이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인쇄 및 기록매체 등의 생산은 줄었다.전기장비, 섬유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출하는 증가한 반면 금속가공, 기계장비, 종이제품의 출하는 감소했다.재고는 금속가공, 기계장비, 식료품 등은 늘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섬유제품, 의복 및 모피 등은 줄었다.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 대형마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9% 각각 감소했다.주요 상품군별 판매액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신발·가방, 기타상품은 증가했고, 가전제품,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음식료품은 감소했다.대구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9.7% 증가했다.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76.4%, 민간부문 247.7%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341.8% 늘었고, 토목부문은 92.7% 줄었다.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사무실, 신규주택,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에서,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재개발주택, 기타건축 등에서 각각 증가했다.경북은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 2.8%, 대형소매점 판매액 14.6% 각각 줄었으며, 건설수주액 33.7% 늘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신한울 3․·4호기 건설촉구 건의서’ 채택, 靑 전달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촉구 건의서’를 대통령비서실, 대한민국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건의서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울진군은 이미 인구급감,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건설재개를 호소했다. 또 “향후 60년간 67조 원의 직·간접 피해와 25만 명 고용상실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원전소재지역의 자립적 경제구조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설계경제성 검토로 건설공사 가성비↑

대구시가 추진한 설계경제성 검토가 건설공사의 가성비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올 상반기 설계경제성 검토를 실시해 공사비 절감은 물론 공공 시설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상반기에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 현풍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건설사업 7건에 대해 설계경제성 검토를 실시해 공사비 2천127억 원 중 152억 원을 절약한 바 있다.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안한 120건의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한 것이다.대표적인 우수제안으로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도로 쪽으로 옮겨 시민이동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공간 활용을 높였다.수성알파시티 스마트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 때는 알루미늄복합판넬을 국내산 자재로 변경해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건설사업 가성비를 향상시켰다.설계경제성검토(설계VE, Value engineering)는 설계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기능·대안별로 분석해 건설공사의 가치 및 기능을 높이는 선진 기법이다. 대구시는 전체 공사비 80억 원 이상의 설계,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10% 이상 증가 등의 경우에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2012년부터 설계VE를 시행하고 있다.설계경제성 검토 위원회는 설계경제성 검토와 관련된 전문자격(CVP), 시브이에스(CVS) 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토질·기초, 건축시공 등 17개 전문분야로 나눠 60명을 선발한다.임기는 2년이며 설계경제성검토 1건당 15명 이내로 선정해 운영된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공사비 절감이 아닌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설계경제성검토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교육 수료, 각종 컨퍼런스 참여 등으로 대구시의 설계경제성검토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설계경제성검토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인정받아 2018년 ‘제7회 아시아 가치경영회의(VM Conference)’에서 창조혁신상, 한국가치경영협회의 자치단체 공로상,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설계경제성검토(설계VE)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받았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화성산업, 강교건설 신기술 CRP거더 특허획득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강교건설과 관련해 신기술인 CRP거더 공법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CRP거더(Covered Rib in Pipe Girder)란 종방향 하부파이프 내부에 변단면 I-RIB 보강 및 콘크리트를 합성한 하부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하부개구제형 구조로서 강중감소로 인한 경제성 및 제작과 시공성이 우수한 강합성 교량이다.CRP거더 개발은 그동안 풍부한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차례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4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룬 성과다.또 CRP거더 특허획득의 경험을 통해 ICC거더(I beam Concrete Composite Girder)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현재 사용하는 밀폐형 거더의 경우 내부에 부식이나 파손이 있을 경우 점검 및 보수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또 내부조명 및 환기장치 등 내부 유지관리 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공법이다.그러나 CRP거더의 경우에는 하부플랜지 생략으로 인한 강재량 감소효과가 있으며 하부가 폐쇄되지 않고 개방됨으로서 거더 내부의 부식방지와 파손에 다른 시설점검이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이와 함께 내부 유지 관리시설을 줄여 시공성 및 경제성을 향상시켰고 개발적인 구조상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높여 미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법으로 인증을 받았다.이 특허기술은 강교기술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모두 결합된 신기술인 만큼 각종 교량 건설에 이용이 늘어나 수주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화성산업은 1994년부터 의성에 자체적으로 공장(철구사업, PC사업)을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의성공장은 13만㎡ 부지에 강교와 공장, 빌딩 및 플랜트 등 연간 약 2만5천여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철구사업부문에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교량건설을 위한 철구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10개가 있으며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부문이다.화성산업의 철구사업부문은 수많은 대한민국 주요 건축물의 중요한 부문을 담당해오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또 화성산업은 대구 엑스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철구조물 공사, 대구학생문화센터 철골공사,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강구조물공사 제2팔달교, 세천교, 춘천시 우회도로, 상인~범물 우회도로, 밀양~울산 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도로, 새만금 동서2축 도로개설공사,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건설공사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화성산업 박상일 철구공장장은 “이번 특허개발을 계기로 더 발전된 혁신 신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고 우수한 품질가치 확보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달빛내륙철도 건설 앞당긴다’

다음달 6일 열리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앞두고 13일 광주시청에서 실무자협의회가 열린다.실무자협의회에는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단체와 경유지 기초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담당과장 등이 참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국회포럼 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업무와 실무사항에 대해 협의한다.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용역이 지난달 착수됨에 따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그동안 대구·광주 및 경유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통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이 확보됐다.국토부가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해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대구~광주는 최고 시속 250㎞/h로 1시간 이내 생활권이 된다.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건설되면 1천300만 명 인구 규모의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국회 포럼 등을 통해 조기에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평화당, 비당권파 10명 탈당...“제3지대 신당 건설”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탈당하면서 정계개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르면 오는 18일 발표 예정인 ‘손학규 선언’을 기점으로 야권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여 진다.탈당한 대안정치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당권파가 합쳐 제3지대 정치세력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점쳐 진다.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대안정치 소속 유성엽·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우리부터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고자 한다”며 “기존의 조직과 관성, 정치문화를 모두 바꾸는 파괴적 혁신과 통합을 통해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을 구축하는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조속히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안신당 창당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당내에서 중립 입장을 보인 조배숙·황주홍·김광수 의원의 거취도 주목된다.유 의원은 이날 회견 후 “우리가 탈당을 결의한 이후 계속 전화하고, 만나고, 대화했지만 그 분들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평화당은 이 같은 대안정치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맞불을 놨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평화당은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한다”라고 말했다.내년 4월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평화당이 끝내 둘로 나뉜 것을 계기로 신당 창당, 보수통합 등 야권발 정계개편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바른미래당도 당권을 두고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 의원들간 계파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분당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대안정치의 집단탈당에 예민한 촉각을 곤두세우며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평화당이 호남 지역 기반인 만큼, 이번 분당은 향후 범여권의 정개개편에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성, 관광산업 메카 영주 건설에 나선다

영주시가 영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관광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분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광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관광활성화 방안 토의 등 지속가능한 관광거버넌스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자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영주관광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 접점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규 아이디어 발굴,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신규 정책·사업 발굴 등 관련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조언 등 및 민관 협력과 영주지역 관광홍보 및 단체 간 정보 공유 기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민간 전문가들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관광분야 민간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정기적인 의견교환과 자문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관광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관광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