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20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확대 지원을 위한 ‘2021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대형 공공건설공사 발주부서장들과 지역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예정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지역 건설업계와 공유했다.대구 공공기관에서 발주 예정인 대형공공건설공사는 신천처리구역 오수간선관로 설치,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등 38개다. 이중 6개 사업은 500억 원 이상이다.시는 설명회에서 지역 업체 보호방안 협의의무화, 지역 업체 하도급률 제고조치 시행강화,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공건설공사 업역규제 폐지에 대한 원할한 업무추진을 발주부서에 요청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설명회가 대구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 건설업계가 함께 소통의 바탕 위에 상호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군위군, 봉폴리머,형제건설 교육발전기금 기탁

군위군은 봉폴리머와 형제건설이 장학금 1천만 원, 365만 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각각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봉폴리머 소봉기 대표는 “군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자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형제건설 장재봉 대표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특히 학업에 어려움에 처한 군위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기덕 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한 설계단 운영 영양군이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을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합동설계단은 △도로 교량,△농업 기반 △상수도 및 관광개발 △하수도 및 하천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됐다.설계단은 371건(205억3천100만 원) 사업에 대한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또 3월 중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사업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군은 시설직 공무원들의 설계기술 전수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5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시설사업에 대한 합동 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영길부시장 “행복도시 문경 건설 가교 역할 맡겠다”

신임 김영길(58)문경부시장은 “행복도시 문경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정부, 경북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영양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경북산업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경북도 보건정책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성익 영주부시장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위해 노력”

신임 강성익(55) 영주부시장은 “영주시의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했다.또 “영주시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베어링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추진,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중앙선 복선화 사업을 위해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안동 출신의 강 부시장은 1983년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내무부,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쳤다.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도청신도시추진단장과 자치행정과장 등을 지냈다.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신년사로 본 대구 기업 명암… 화성 건설호황에 성장- 대백은 어려움 극복 방점

2021년 새해 신년사에 대구 대표 기업의 명암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부동산시장 훈풍으로 호황을 맞은 건설업계는 성장에 방점이 찍혔고, 코로나19 파고가 휩쓴 유통업계는 위기극복 메시지가 담겨 대조를 이뤘다.대구지역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 이홍중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수주 역량 강화와 틈새시장 발굴에 맞춰져 있다건설경기 호황을 반영하듯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해가 되자고 주문했다.신년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지표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화성산업은 도시정비사업,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시작됐다.이 회장은 수도권과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칠곡 구수산 공원개발사업이나 서울 서교동 주거형 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화되면서 종합건설회사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수주와 틈새시장 발굴로 새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지역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은 특별한 신년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 안착으로 인한 백화점 경쟁력 약화와 코로나19 악재로 인한 손익 감소 등의 경영환경이 반영된 행보로 분석된다.대신 구정모 회장은 지난 2일 간부급 직원을 통해 ‘올 한해 경영환경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작년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자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업계는 코로나19로 빨라진 언택트시대를 강조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뉴노멀, 뉴뱅크’ 로 정하고 언택트 환경 및 코로나와의 동행을 새 기준으로 제시했다.대구에 본사를 둔 신용보증기금 역시 코로나 대응에 초점을 맞춰 보증지원 및 비대면 지원 확대를 새해 화두로 던졌다.윤대희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 총량을 지난해보다 12조 원 이상 상향한 80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히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 대응할 수 있는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지역 건설사 서한 대구경북 인재양성에 5억 통 큰 기부 '화제'

지역 건설업체 서한이 자체 설립한 장학재단(서한장학문화재단, 제산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5억여 원의 통 큰 기부를 실천해 화제다.서한은 지난 24일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372명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으로 5억400만 원을 지급했다.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2천702명 학생에게 장학금 28억 원과 기타 지원사업 7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을 교육지원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올해는 대구·경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85명을 비롯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47명, 국가유공자 자녀 10명 등 모두 372명을 선정해 3억 7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또 대구·경북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1억400만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에 5억여 원을 지원했다.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 2006년부터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을 통해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 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앞서 서한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 원 성금과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 및 관계자를 위해 방호복 1만1천벌, 라텍스 장갑 10만쌍, 손소독제 8만 개, 건강식품(홍삼) 7천800세트 등 8억 원의 구호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여기에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한 지원까지 총 10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서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열었고, 해마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역의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학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반드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돼 받은 사랑을 돌려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서한 조종수 대표는 “지역의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림기술,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대구시는 지역기업인 한림기술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개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에서 스마트유지 관리 분야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 기술개발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연대회다.한림기술은 배터리로 동작 가능한 도로 솟음 감지 솔루션을 개발해 수상했고 이 솔루션에는 디지털 센서 모듈과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 기술이 활용됐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원격지에서 자동으로 도로 솟음을 감지할 수 있어 도로관리 및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도로 솟음’ 현상이란 도로·교량 일부가 변형되는 것인데 온도가 높아질 경우 도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과도하게 팽창해 발생한다. 이는 타이어 펑크 등 차량 파손을 초래하거나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이태훈 한림기술 대표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신제품을 만들더라도 현장에 적용해서 시험할 수 없다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대구시의 지원으로 시설물에 직접 적용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서한, LH 주최 '시공VE경진대회'서 주택분야 최우수

서한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비용절감 분야 주택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공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로 성능 향상과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서한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비용절감분야 기초 영구 배수 공사공법 변경, 어린이집 지붕 변경 등 7건을 제안했다. 선정된 우수 시공VE활동과 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돼 LH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서한은 또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 LH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가산점도 받게 됐다. 서한 조종수 대표는 “건설현장의 혁신적인 공사·관리 기술 개발로 우리 가족이 살고싶은 집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서한은 2017년 LH고객품질대상 최우수상, 2019년 LH 건설혁신 우수품질·건설관리 최우수상, 2020년 4년연속 LH우수시공업체에 잇따라 선정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 미니운하 건설…재해 막고 해양관광 활성화의 일석이조

경주시가 상습 태풍피해지구인 감포 친수공간에 미니운하를 건설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곳을 새로운 해양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월파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의 항구적인 피해를 복구하고자 친수공간을 관통하는 배수로를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는 것. 태풍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바닷물이 빠져 나갈 물길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용 운하로 조성해 해양관광을 견인할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것이 경주시의 복안이다. 재해복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운하 길이는 연장 417m에 너비 20m, 수심 5m 규모이다.조성될 운하의 규모를 감안하면 이곳이 관광용 소형 유람선을 운영할 수 있는 해양관광 자원인 미니운하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운하 주변에는 선착장과 함께 수상카페, 수변상가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운하 일대가 경주의 새로운 해양관광산업 전초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시는 친수공간에 운하 417m의 물길이 트이면 감포항 남방파제를 따라 친수공간으로 다시 돌아오는 2.5㎞ 구간의 유람 뱃길을 운영할 수 있어 관광용 운하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감포항 미니운하 건설공사는 감포항 피해 복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2021년 4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022년 상반기 착공, 2023년 3월 완공해 해양관광산업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감포 친수공간 복구 사업비 40억 원과 감포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 사업비로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물길을 만든다. 시는 공익성과 수익성 등을 고려해 미니운하의 운영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게 맡기기로 했다. 경주시는 또 배수로 조성사업 이후 친수공간 인근 앞바다에서 파도의 세기를 낮춰 줄 길이 150m 규모 이안제 2기를 조성해, 감포항 인근 주민의 안전은 물론 유람선의 안전까지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실시설계에 국비 15억 원을 투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친수공간 물길조성 사업은 태풍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해수가 흐르는 물길을 만드는 동시에 그 위에 소형 유람선을 띄워 주민 안전은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