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대구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가 15일 열렸다.이날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논의됐다.회의 참석자들은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현황과 대책, 미·중 무역갈등 등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해외 마케팅 총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어 수출기업 통관 애로 지원(대구본부세관), 글로벌 온라인 입점기업 입점 후 지원프로그램(대구테크노파크), 로봇산업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물류비 지원(대구상공회의소 등), 유럽의 강화된 인증규정 대응 의료기기 수출기업 지원(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형 디지털 페어 구축(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대구시는 물류지원과 시장개척으로 물류지원의 경우 기존에 추진하는 해외공동물류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해외 거점을 활용한 신규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직접적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또 수출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해 공간솔류션(V-타워)을 활용한 3D 가상전시상담회를 부문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로봇, 의료, 물 산업 등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컨설팅을 위한 신규사업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행할 방침이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발맞춰 지역 통상분야 전문기관, 경제계 등과 협력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의회, 상임위원회 및 의원간담회 회의 개최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지난 14일 의회 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회 회의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총무 및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위한 주요사업장 대상 선정 및 일정을 협의했다.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서 채택 및 △제248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의원간담회에서는 △인구정책 담당업무 이관에 따른 기구조정계획, △의성군 행정구역 경계조정 계획, △행정구역 분리 요청에 따른 타당성 검토,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한 주요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에 신경을 써주시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후 이상 반응이나 대처방법 안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제1회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매년 개최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협의회’는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안교실 교수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는 기구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지역 대안교육이 운영된 지 10년을 맞아 대안교육의 해답을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에서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방법에 대해 협의했다.다년간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해온 율원초등학교가 ‘내마음에 날개달기’를 주제로 발표했고 율원중학교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한 촘촘한 학생 안전망 구축’을 소개했다.내마음에 날개달기는 뮤지컬, 노래 만들기 등 아이들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긍정적 자기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율원중은 해당 주제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안내했다.앞서 시교육청은 2012년 학업중단 청소년을 비롯한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 청소년반 설립 과정에서 공립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그해 6월 교직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28명으로 구성된 ‘도시형대안교육연구회’를 창립했다.이 연구회는 ‘마음이 자라는 학교’라는 도시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9월 구 대구남중학교에서 1기 26명의 위탁생 수료를 시작으로 올해 민간위탁형공립대안학교(해올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대안교육 교수방법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오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이원좌 화백 추모 특별전시회 개최

청송 출신인 고 야송 이원좌 화백의 2주기 추모 특별전시회가 다음달 9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된다.‘야송(野松)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이 화백이 한국화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화백이 학창시절 그린 크로키 작품 20점과 화가활동을 하면서 그린 스케치 드로잉과 원작품 등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청송군은 전시회를 통해 이 화백의 예술정신이 많은 이에게 알려지고 문화예술의 고장 청송군의 위상이 더욱 높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 화백은 1939년 청송군 파천면에서 출생해 1967년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화가활동을 시작했다.특히 대작 청량대운도(가로 46m 세로 6.7m)를 그리는 업적을 남겼으며 2005년부터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초대관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9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시립극단, 올해 첫 정기공연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23~24일 개최

대구시립극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오는 23~24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극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연다.이번 연극은 독일의 극작가이자 서사극의 창시자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이다.서사극의 정수로 불리며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된 희곡이다.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자식들을 모두 잃게 되지만 여전히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지 못하고 물건들을 팔기 위해 전쟁이 계속되길 바라는 억척어멈을 보여준다.인간의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꼬집고 개인의 비극보다 더 잔인한 전쟁의 참상을 풍자하는 내용이다.이번 공연은 큰 틀에서 원작의 흐름은 유지하되 시대적 배경을 유럽의 30년 종교전쟁 대신 한국의 상황에 맞췄다. 1937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상황으로 흘러간다.작품은 항일 조선독립군이 활동한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중·일 전쟁까지 다양한 사건을 녹였다.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사건을 확장, 전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각색뿐 아니라 연출법도 한국의 정서를 담아 표현했다. 우리의 한과 흥을 담은 가락으로 한국적 풍자의 묘미도 볼 수있다.이번 공연을 위해 배우들은 국악예술단 한사위 대표인 윤상순 명인으로부터 전통 구음과 한국적인 몸짓을 배웠다.간단한 줄거리는 이렇게 흘러간다. 억척어멈으로 불리는 종군상인 안봉순은 아버지가 다른 자식 셋과 함께 군대를 따라 포장마차를 끌며 한국과 만주지역을 돌아다닌다.중국군, 조선군, 일본군의 시시때때로 변하는 전쟁 속 승전한 군부대 지역에 빌붙어 살며 자식들을 악착같이 먹여 살린다.하지만 자식들의 삶은 비루하게 끝을 맺는다.자식 셋의 죽음에도 억척어멈은 여전히 물건들을 팔기 위해 전쟁이 멈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작품은 끝까지 살아남으려 인간의 탐욕을 놓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미덕으로 여기는 보편적 가치가 아닌 자본이 살아가는 근본적 지혜라는 모순적인 상황을 표현했다.정철원 예술 감독은 “세 명의 자식들은 용기, 정직, 희생을 보여주지만 전쟁 중 이들의 가치는 극 속의 죽음처럼 모두 사라진다”며 “지금도 우리는 전쟁 아닌 전쟁 속에 살아가고 있다. 현재의 억척어멈은 지금도 수레를 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R석은 1만5천 원, S석은 1만2천 원이다. 문의: 053-606-6323.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앞서 운영위원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금강송면 소광리 소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제28회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청 관계공무원을 비롯하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광리·두천리·전곡리 지역주민 등 민·관 운영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 내용은 개장을 앞둔 금강소나무숲길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었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철도와 연계한 숲길 2구간(한나무재 길) 시범 운영, 예약방식 변경(숲나들e 통합 예약 플랫폼) 등 숲길 탐방객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대해 논의됐다.운영위원회는 숲길 개장시기(4월 말)에 맞춰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를 통해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에 대한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전상우 관리소장은 “울진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202곳 중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다고 최근 조사된 바 있을 정도로 깨끗한 대기 환경을 자랑한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에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