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농·특산물 판로개척 추진

대구 달성군은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서 참달성 쇼핑몰 입점농가의 입가에 함박웃음이 번지고 있다. 달성군은 2006년 40농가 80여 품목으로 참달성쇼핑몰을 구축, 매년 평균 20% 이상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최초 6억 원의 판매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누적매출액 3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부터 달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 참달성쇼핑몰, 롯데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을 언택트 마케팅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식품 가공 창업지원과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2018년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음료·분말·착즙 등 가공장비 49종 58대를 갖춘 농산물가공센터를 HACCP인증기준에 맞춰 준공했다. 현재 아로니아, 미나리, 토마토주스, 딸기, 블루베리잼, 천연조미료 분말, 우엉차 등 25종의 가공제품을 개발 상품화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제품은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지역의 농부가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만 선별하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엄격함 공정관리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마스터파머 제품은 생산을 시작한 첫해 3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올해는 매출액 1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 및 판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지원으로 고용 창출 및 소득증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맛·식감 좋은 상주 ‘만풍 배’ 해외서 인기

상주에서 생산되는 ‘만풍 배’가 해외에서 큰 인기다.6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1997년 개발한 만풍배는 ‘신고’ 품종 일변도의 재배로 각광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청배로 변신해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만풍배에 착색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신문봉지를 씌우게 되면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색 배가 아닌 녹색을 띤 배가 된다.상주시 참배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난해부터 만풍 품종으로 녹색 배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청배’로 브랜드화 했다.지난해 호주와 베트남에 16t을 수출했다.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캐나다 수출 시장도 개척한 것은 물론 생산량도 30t을 늘여 해외 수출 물량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만풍배는 석세포가 없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 과즙이 많아 식감과 맛이 매우 우수하며, 평균 과중이 700g이 넘는 대과종이다.녹색 배로 재배하면 만풍배 단점으로 지적되는 수확 후 포장 작업 등에서 표피가 검게 변하는 현상이 거의 없다. 노란색일 경우 작은 흠결도 크게 보이지만 녹색 배는 그렇지 않아 상품과율이 매우 높다.최낙두 상주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만풍배는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안정적 재배와 노동력 절감 등 재배 상의 장점이 많다”며 “최근 녹색배로 거듭나면서 해외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성주군, 중소기업 제품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 지원

성주군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17일 미국 울타리USA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울타리USA는 현재 미국에서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12개사와 직접 거래하고 있다. 주로 미주 한인과 주류사회에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한다.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성주지역 주요 식품제조업체 8개사가 참가해 제품 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미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지역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 리뉴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을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은 롯데마트 구미점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이다. 리뉴얼된 전용 매장은 오는 10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스타트업 전용 체험용 매장은 경북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1차로 5~7월 13개 사를 이곳에 입점시켰다. 8~10월에는 2차로 12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2차 사업에 참가하는 12개 사는 롯데마트 상품 기획자(MD)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다.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지-스타 크리에이터 존’은 공동 판매사원의 매장 운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판매수수료 부담 경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센터는 또 롯데마트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이들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대형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블록체인 기술로 대마산업 개척한다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미래 신성장 산업의 문을 열고 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사업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헴프 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대마 가운데 저마약성 품종을 대상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 바이오 소재와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하지만 여전히 마약류로 인식되고 있는 대마의 예상치 못한 유출 위험이 있다.경북도는 이에 대비해 지역 IT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헴프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특구에 참여하는 모든 사업자가 동일한 이력정보에 대한 장부를 가지고 상호간 교차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해 유출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특구사업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자동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미국에서도 대마의 이력 관리와 유출방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경북도는 헴프 종합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경우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거래 기록의 신속한 추적이 가능해져 시장의 참여자간 거래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마약류인 대마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필수”라며 “경북도가 구축하는 시스템이 앞으로 국가표준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도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스텍 산학협력단과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 사업’ 을 진행하면서 국내 특허 19건을 출원하고 석박사급 인력 20명도 양성했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필수기술로 일반시민들에게 재인식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롯데마트와 손잡을 경북지역 스타트업 찾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7일까지 대형 유통채널 연계 협업 프로그램인 ‘롯데마트 연계 판로개척 지원’에 참여할 경북지역 기업을 모집한다.‘롯데마트 연계 판로개척 지원’은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센터는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019년 ‘지스타즈의 날’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롯데마트 구미점에서 스타트업 개발 제품의 전시·체험·판매를 지원하는 테스트마켓을 연 2회 운영하기로 했다.센터는 공동 판매사원의 매장운영을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판매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경북지역에 있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가운데 하드웨어,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매가 가능한 제품 보유기업 등이다.센터는 다음달 상품기획전문가(MD) 품평회 등 심사를 거쳐 1차 참여기업을 선발한 뒤 5월1일부터 3개월간 롯데마트 구미점 테스트마켓에 참여시킬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지역안경 해외개척단, 독일서 수출 계약 성과 거둬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지역안경산업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뮌헨광학전(OPTI2020)’에 참가해 현지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광학전에 지역 안경제조업체 8개사가 한국브랜드 단체관을 함께 운영해 130건(35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2건(73만4천 달러)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2017년 참가 이후 최대성과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특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안경 업계가 유럽의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안경 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패션 아이템으로써 한국브랜드 안경을 수출하는 프리미엄 전략 가능성도 확인했다. 대구시는 광학전 기간 중 400개 회원사가 있는 독일 안광학산업협회, 프랑스 안경조합 등 유럽 내 다수의 관련 단체와 협조체제도 만들었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지역 안경 산업의 체질 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성장기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CES 2020’통해 지역기업 글로벌 판로개척 어느정도

대구지역 기업들이 세계최대 IT전시회 ‘CES(세계전자제품박람회) 2020’ 현장에서 4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 대구·경북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총 425건, 3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64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중소·벤처기업과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 세계시장에 그들만의 기술을 선보였다. 대구·경북공동관과 별도로 대구시는 스포츠융복합 홍보관을 조성해 스포츠 실감 콘텐츠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10개사를 참가시켜 흥미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4일간 275건의 상담실적과 250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기업들의 공동 홍보관에서 700건 상담실적과 414만 달러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과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공동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들이 5분간 기업 소개를 하는 행사를 진행, 향후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CES2020은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4천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지털 치료, 플라잉 카, 미래 식품, 안면인식, 로봇 등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니 그동안 대구시가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5+1의 미래신산업 분야를 육성해온 방향성이 바람직했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기업이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롯데백,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에 힘보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14일까지 지하 2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득템 마켓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성공을 기원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장터로 마련된다. 상생장터에서는 천연조미료, 장류를 비롯해 건강식품, 발효용기 등 다양한 8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청송군에 본사를 둔 웰건은 건강한 밥상, 건강한 간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의 엄선된 농산물로 생산한 천연조미료를 선보인다.농업회사 법인 강양리팩토리는 나트륨 걱정 없는 조미료를 판매한다.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시장공략 수출상담·계약 청신호

경산시가 동남아 지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75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뒀다.경산시 동남아시장 개척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수출상담을 펼쳤다.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경산지역 기업은 비갠후상상, 코엘, 보로, 가람오브네이쳐, 굿네이처, 퓨어셀코리아, 리앤투네이쳐 등 화장품(뷰티)과 식품생산 업체다.이들 기업은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시장 개척에서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206건, 3천227만8천 달러(37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앞으로 102건, 835만1천 달러(97억 원) 계약도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동남아의 한류 열풍으로 6건, 12만 달러(1억 4천만 원)의 현장 계약과 13건, 97만 달러(11억 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 및 시장 조사를 목적으로 부담없이 참가했는데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이장식 동남아시장 개척단장(경산부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의 동남아시장 방문은 수출 다변화 추진으로 지역 수출기업에 큰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와 1대1 맞춤식 상담 기회 제공과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이다. 지난해 지역 6개 업체가 중동시장 개척에 나서 상담건수 153건, 12억 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시,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사업 본격 추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첫걸음

김천시가 3∼7일 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민선 7기 들어 첫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다.이번 베트남 시장 개척단에는 현대아이티 등 김천지역 우수 생산제품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업체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은 물론 현지 기업체 방문 상담을 통해 우호관계를 다지고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도 얻게 된다.김천시와 김천상공회의소는 방문 기간 중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 시장진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김천시와 베트남 중소기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현지 시장 개척과 상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호찌민 시장과의 방문 환담을 통해 김천시와 호찌민시가 상호 경제적 무역 활동 방안도 논의한다.지난달 현재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는 김천지역 중소기업체는 중국 강서성 무석시에 계양정밀, 태국 방콕에 리모트솔루션, 베트남 하노이에 정도정밀·지텍·네덱과 호찌민 롱탄에 명성산업(명성비나·명성케미컬) 등이다.김천시는 이번 방문기간 중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도정밀, 명성산업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7기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처음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김천시와 호찌민시와의 첫 만남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진출은 기업 성장의 국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국내경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더욱 많은 해외시장을 개척, 더욱 활발한 기업성장을 할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중동 할랄시장 개척과 기업유치 발품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첫 방문지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2박3일 동안 공략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했다.이 도지사는 지난 29일 UAE 수도 아부다비의 민간창업보육센터인 크립토 랩스(Krypto Labs)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경북 스타트업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크립토 랩스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 창업, 보육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1월 설립됐다. UAE 전체 창업보육센터 15개 중 민간이 설립한 보육센터 중 하나다.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에 교육과 창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성장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미국, 스위스, 독일 등 각국 기업은 물론 세계 11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사업도 지원하고 있다.인공지능(AI), 항공, 드론, 3D프린터, 교육 소프트웨어 등 12개 기업이 입주하고 브라질,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스타트업 기업도 입주해 글로벌 시장 개척도 하고 있다.하세미 회장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큰 회사로 키워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창업 지원 등을 관에서 주로 하는데 민간이 하는 게 인상적”이라며 “우리도 민간에서 창업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마련하는 게 필요하고 민간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보육센터가 활성화되면 창업이 불처럼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UAE 방문 사흘째인 30일 두바이에서 세계 9위 물류 신항이자 중동 최대 물류허브인 제벨알리자유구역(JAFZA)인 제벨알리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포항 영일만 신항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은 국내 기업 59개가 입주했고 2030년까지 140억 달러를 투입, 14단계로 확장공사 중이다.중동의 허브이자 UAE 최대 도시인 두바이에서 경북의 쌀, 신선 야채 등을 해마다 20만 달러 상당 수입하는 할랄식품 수입회사인 알쌈스(AL SHAMS)와 할랄식품 통상확대 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향후 경북의 할랄식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이어 이 도지사는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을 방문해 최근 중동지역 통상확대방안과 글로벌 기업과 풍부한 오일머니의 지역 호텔, 리조트 분야 유치 방안 모색한 후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포스코, SK트레이딩 등 기업관계자, 코트라 중동본부장 등 20여 명과 경제간담회를 열고 통상확대, 기업유치 등 협력을 당부했다.이철우 도지사는 “10년 전과 비교해 눈부시게 발전했음을 실감하면서 앞으로 신흥시장으로 부각한 중동지역과의 통상, 자금유치 등에 시동을 걸겠다”면서 “우리 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모범사례들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두바이에서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시장공략…지역 주력상품 홍보

경산시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섰다.이번 미얀마 등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7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유망 품목인 식품, 화장품(뷰티)을 생산하는 기업 위주로 참가한다.미얀마, 태국, 캄보디아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각국 해외 바이어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뷰티 품목이 경산지역 주력산업인 만큼 한류의 붐이 일어나는 동남아 지역에서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개척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시장개척을 통해 경산지역 기업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지역 유망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 기회제공과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중동시장에 지역 6개 업체가 상담 153건, 12억 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무역사절단 동유럽 시장 개척 수출상담·계약 성과 올렸다

경산시가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10일간 동유럽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큰 성과를 거뒀다.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코리아비앤씨, 네이처포, 일신산업, 현우정밀, 씨엠티 등 8개 기업은 동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 상담 결과 129건, 1천367만 달러(163억 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앞으로 64건, 799만 달러(95억 원)의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화장품 제조업체인 네이처포, 코리아비앤 등 2개사는 K-뷰티에 대한 동유럽의 관심에 힘입어 100만 달러(11억 원) 현장 계약과 41만 달러(4억 원) 업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동유럽에 무역사절단 활동은 경산지역의 기업체 수출 확대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의료관광 신시장개척단, 중국 서부지역 개척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지역 선도의료기관 등이 함께 한 의료관광 신시장 개척단이 중국 서부지역에서 의료관관 교두보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선도의료기관 및 지역 우수뷰티업체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20여 명의 ‘2019 중국 서부지역 신시장개척단’이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4개 도시(시안·구이양· 청두·광저우)에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고자 홍보센터 개소와 홍보설명회 개최 등의 대장정에 나섰다. 이번 신시장 개척단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이다. 개척단은 중국 4개 도시에서 참가기관별 홍보 설명회를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력한 ‘메디시티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메디컬코리아 인 차이나’ 행사도 참석한다. 개척단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 대경영상의학과, 올포스킨피부과,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자연미인성형외과, 코비한의원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직항노선 연계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구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또 중국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대구시가 단독으로 ‘메디시티대구 홍보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직항노선이 없는 중국 서부내륙의 풍부한 의료관광 수요를 확보하고자 현지 네트워킹과 중국 도시정부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승호 부시장이 동행해 시안시·구이양시·청두시의 3개 도시 정부와 대구의료관광 및 의료산업 교류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구이저우 성(省) 구이양시에서 대구의료관광홍보설명회를 열고, 이승호 부시장과 마레이 구이저우성 투자촉진국장, 웨이딩메이 구이양시 부시장이 대구~구이양 직항노선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이 부시장은 대구시 신성장 동력인 물과 미래형자동차·로봇·에너지·스마트시티와 긴밀한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도시인 구이양과 대구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관광 협력 등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대구~구이양 직항노선이 개설된다면 의료관광객(특히 성형미용)을 포함한 일반 관광객의 증가와 구이양에서 치료가 힘든 난치 중증환자의 대구 유치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23일에는 대구와 자매도시인 청두에서 청두시 부시장,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코트라 청두무역관장,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장 등과 함께 대구-청두 의료뷰티산업교류회를 진행한다. 이승호 부시장은 “중국 서부지역은 대구와 직항노선은 없지만 전략적으로 대구의료를 홍보해야 할 요충지다”며 “이러한 점에서 대구~구이양 직항노선 개설 합의는 이번 신시장 개척단의 이룬 가장 큰 쾌거 중 하나이며, 개설될 직항노선과 이번에 개소한 홍보센터를 거점으로 현지 정부와 협력을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