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에 부동산전월세제도개선특위 출범 제안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을)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부동산전월세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 차원의 특위라도 만들겠다”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전월세 임대차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 두 달이 됐는데 시장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세물량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임대인은 임대인대로 세입자가 부담스러워 하고 있고 임차인은 임차인대로 집주인 눈치를 보고 있다”며 “심지어 부동산 중개인도 혼란스러워 해서 임대차 보호법 해설서까지 등장 했지만 현장 케이스를 다 담고 있지 않아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시장 원리 맞지 않게 법 만든 것도 문제, ‘날치기’도 문제였지만 후속조치도 형편없다”며 “국회가 특위라도 만들어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현장 이야기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또한 주 원내대표는 “이른바 ‘서일병 구하기’로 검찰,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가 망가지고 있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결정 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 장관 해임도 재차 촉구했다.그는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서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은 검사장만 3차례 바뀌고 8개월 이상 수사가 지연되고 진술을 감추려고 했던 흔적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어 “나라를 지키는 국방부는 추미애를 지키는 추방부, 서일병을 지키는 서방부가 됐다”고 비꼬았다.권익위에 대해선 “1년 전 (조국 사태 수사 당시) 이해충돌이 된다고 했던 사안을, 아무런 변화 없이 사람만 바뀌었는데 이해관계가 없다면서 정권권익위로 추락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추 장관은 신속히 본인 거취를 결정하고 안되면 대통령이 추 장관을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가기관 3개의 신뢰가 한 사람 보호하기 위해 무너지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중국 입국을 막지 않은 것은 참 잘했다’고 한 것에 두고는 “우리나라 방역 전문가들은 모두 잘못됐다고 한다”며 “(중국 입국) 때문에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해 국내 경제가 어렵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운데 웬말이냐”고 비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제품 및 CI 디자인 개선으로 해외 수출길 ‘활짝’…로얄정공, 국내 넘어 세계로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로얄정공은 오·폐수 정화기술 분야에서 전국 1위 기업이다. 원심분리기, 원심탈수기, 필터프레스 등 환경관련 기기를 생산한다.로얄정공을 이끌고 있는 박재덕 대표이사는 일찍이 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오·폐수 처리 기술에 주목, 1986년 5명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대기업마저 위기에 내몰았던 1997년의 외환위기는 박 대표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 환율 급등으로 수입 제품 가격이 2배 이상 오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이후 제품 컨설팅부터 설계, 제작, 시운전, A/S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 수요 업체들의 신뢰를 얻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원심분리기탈수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이제는 LG화학, 포스코, 삼성정밀화학, 현대건설, 고려아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수많은 대기업을 비롯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산업·농공단지 폐수 종말처리시설 등 로얄정공의 기술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업계에서 잘나가는 로얄정공에도 ‘고민’은 존재했다.바로 ‘디자인’이다.2015년 로얄정공은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눈길을 세계로 돌렸다. 박 대표 등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고자 해외전시회를 다녀 온 후 쓴 맛을 봤다.제품 디자인부터 CI(Corporate Identity)까지 미적 요소 부분이 해외 업체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단순한 기계’가 아닌 디자인도 좋아야 하고 편의성이 높아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2016년부터 로얄정공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기업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제품부터 CI까지 세계 무대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다.로얄정공은 2016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지원사업에 참여해 거인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디자인 개선에 착수했다.디자인 개선으로 로얄정공의 원심분리기는 회전체 케이싱 양옆 대칭으로 디자인돼 튼튼하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얻었다. 하단부 블랙 색상을 적용해 오염 물질이 묻더라도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을 입혔다. 상부 커버부분과 회전체 케이싱 형상의 곡면을 동일하게 줘 견고한 느낌과 안정성을 줬다.결과는 뛰어났다.2017년 굿 디자인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8년 단일제품 3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2018 대구3030기업, 2019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CI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로얄정공은 2017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지원사업 브랜드개발에 재차 참여해 한글과 한자가 섞여 있던 CI를 대폭 개선했다.워드마크 형식의 로고로 워터(Water), 월드(World)를 나타낼 수 있는 W에 사선 형태의 모티브를 포인트를 줘 로얄정공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상과 기술 혁신이 CI에 담겼다.이 밖에도 2018 포스트 스타트업 맞춤형 성공패키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제품디자인개발에 참여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필터프레스를 생산하고 있다.디자인센터, 거인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으로 2018년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수출 규모는 아직 작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고 중국, 베트남, 헝가리, 일본, 미국, 두바이, 사우디 등 수출 국가를 늘려가는 성과를 이뤘다.로얄정공 김원태 부장은 “그동안 해왔던 디자인 개선 사업을 통해 생산단가는 유지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였다”며 “디자인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관련 사업이 있으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구청,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지원 나서

대구 동구청이 장애인의 유형별 행동특성을 반영한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2020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유형 및 행동특성에 맞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사업내용은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경사로 설치 작업 등이다. 동구청은 예산 2천500만 원을 투입해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사업 대폭 정비…교사 업무 경감 위해

앞으로 대구권 초·중·고에서는 기존 학교사업 폐지로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된다.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144개를 폐지 또는 개선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학교자율현장자문단, 공문서모니터링단 등 현장 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같이 조치했다.사업 정비는 학교현장에서 폐지·개선을 요구하는 사업, 유사 사업으로 통합이 가능한 사업, 사업 대상·횟수 축소, 절차의 간소화 등 개선이 가능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실무 협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업무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폐지사업은 △학교예술체험캠프 △어린이영양캠프 △이중언어캠프 △장애학생댄스 경연대회 △남부 연극·뮤지컬 낭독극 경연대회 △행복한 학교급식 그림·UCC·사진공모전 △미래로 톡톡 UCC 공모전 등이다.개선사업으로는 △사제존중 행복시간 정규 수업시간 편성 지양 및 자율운영으로 개선 △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 체험부스 격년제 운영 △과학교육 실태 조사 시 최소 항목 조사 △홈페이지 활용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언어 확대 등이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올해 정상 추진이 어려운 학교 대상 사업 164개를 취소 또는 축소·개선, 연기해 교원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 준비와 진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을 추진한 바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교육청 각 부서와 기관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향후에도 학교업무 경감,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해 학교 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경북도교육청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1일 웅비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등 총 4종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의 인권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직원들이 알아야 할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 시행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의 집합교육과 해당 교육 모니터를 통한 언택트(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됐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장애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민병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8월 대구경북 지역민 가계생활, 소비심리지표 등 서서히 개선

8월 중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와 가계형편 등 주요 경기 지표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7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7.0으로 전월(84.2) 대비 2.8P 상승했다.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3월 74.6, 4월 72.2로 바닥을 찍은 뒤 5월 74.6, 6월 81.6, 7월 84.2로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8월 조사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번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도 한달 전보다 3P 오른 85로 나왔다.가계수입전망CSI(88)와 소비지출전망CSI(96) 역시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다.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도 각각 4P, 6P오른 49, 70을 기록했다.현재경기판단CSI는 4월 26으로 바닥을 보인 이후 5월 34, 6월 42, 7월45, 8월 49로 조금씨 오르며 경기가 나아지는 모습이다. 취업기회전망CSI 역시 한달 전보다 1P 올랐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 시민 만족UP 생활 인프라,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박차

김천 혁신도시는 2016년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정착이다.지난 6월 현재 정주 인구가 2만2천여 명으로 목표의 80%를 넘어섰다.김천시는 그동안 문화, 교육, 교통, 안전 등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김천 혁신도시를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켰다.김천 혁신도시는 김천시의 이 같은 노력에 따라 2018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김천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그동안 노력과 앞으로 계획을 소개한다.◆선도적인 공공시설 확충김천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시설을 확충하기 시작했다.2014년 가장 먼저 문을 연 ‘녹색미래과학관’은 4D 영화관,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아동·청소년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체험공간이다. 총사업비 34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371㎡의 4층 규모다. 매년 콘텐츠 변화를 추구해 총 누적관람객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젊은 층 위주의 혁신도시 특성을 감안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천358㎡의 3층 규모로 건립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율곡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다목적교육실, 수유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목적홀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 양육 보호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2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에 건립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투자유치 등 혁신도시 관련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김천시는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총사업비 363억 원을 투입한다. 총 8천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만163㎡)로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복합혁신센터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도서관은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로 카페와 독서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는 2개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 유아가족 열람실, 문화강좌실을 배치했다. 2층에는 힐링·카페형 독서공간으로 종합자료실과 커뮤니티룸을 갖춰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혁신도시 내 다양한 공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창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제가족연극제, 포도자두축제 등 지역 문화축제와 인형극·버블쇼·마술 등 어린이 문화공연과 연극·뮤지컬·콘서트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이전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페스티벌 등도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다.◆교육시설과 교통망 확충김천시는 혁신도시 주민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교육시설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 4곳을 포함 모두 35곳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6곳, 초 3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가 들어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도 조만간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한다.또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남중이 신설돼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구도심에 있는 김천중앙고도 오는 2024년 3월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혁신도시 내 이동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버스도 올해부터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했다.원활한 교통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과 함께 총 1천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청∼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5월 개장해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은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 이전 공공기관에서도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자동차 튜닝 복합단지 추진김천시와 경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첨단자율주행자동차, 특수목적자동차 등 운행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승인·기술 검토를 수행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에 나선다.김천시와 경북도는 전문가 자문·용역을 통한 사업 타당성 확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튜닝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했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등 김천에 자동차 튜닝산업 즉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산업으로 준비해 왔다.‘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튜닝에 의한 운행 자동차의 안전도 확보를 위한 튜닝기술검토를 실시한다. 신기술을 접목한 튜닝,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형자동차 튜닝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 튜닝항목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천시와 경북도는 센터가 들어설 부지(164억 원)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센터 건축 및 장비를 도입해 오는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자동차 튜닝은 배기장치 및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요란한 소리가 나게 하거나, 불필요한 장식물로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왔다.하지만 본래의 의미는 차량 출고 이후 차량의 성능 및 외관 등을 합법적 범위 내에서 개조해 공인된 기관에 인증을 받아 운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시장을 ‘애프터마켓’이라고 한다.대표적인 튜닝사례로는 픽업 덮개 설치, 화물자동차 적재함 변경, 캠핑카, 이동사무실차, 푸드 트럭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김천시는 자동차튜닝과 드론산업 등 미래전략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 경북도 및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또 공공기관 추가 이전 타당성과 당위성, 효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 농생명산업 등 기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계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 감안한 대상기관 선정과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완전한 자족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공공기관 연계사업 등 새로운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 인식개선 앞장선다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칠곡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칠곡종합복지관은 장애의 정의 및 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관련된 법과 제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주는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교육을 원하는 사업체는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971-4646.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지역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음식점 내 좌식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테이블과 의자 등 입식용 시설의 교체 비용은 구청에서 부담한다. 지원 비용은 업소별 최대 200만 원으로 교체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소 선정 기준은 △영업 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 △영업장 연면적 100㎡ 이하인 영세업소 △위생등급제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업소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군, 취약계층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박차

칠곡군이 에너지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칠곡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그린 홈 100만호 보급, 고효율 LED 등 및 냉난방기 교체, 승강기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해 경로당 25곳에 저효율 냉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했다.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경로당 28곳과 아동센터 4곳에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를 보급했다.예산 2억5천만 원으로 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110가구에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무상 교체한 것은 물론 복지시설 3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또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2억1천800만 원)과 다목적 태양열시스템 보급사업(3억3천만 원)으로 마을회관(15곳)과 단독주택(180가구)에 대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에너지보급 정책에 따라 지역 내 370가구와 57곳의 마을회관에 고효율·저비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이 밖에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6천100만 원을 들여 서민층 200여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과 효율적 에너지소비 및 에너지비용 절감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교육청, 120개교 노후 냉난방 개선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37억 원을 들여 찜통·냉골 교실을 개선한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3개교, 중학교 31개교, 고교 34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120개교, 3천751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계획이다.또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가동하도록 공공요금 313억 원을 지원한다.교육청은 실내기 내부세척, 교실환경 관리 등 적절한 유지관리로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했다.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이전에 설치한 노후화된 냉난방기는 돌발적인 고장 시 부품단종, 에너지효율 저하, 유지관리비 증가 등 학교 교육활동에 불편을 초래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박태경 시설과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찜통교실을 해소하고, 단위학교 재정부담 해소와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