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행사 실시

대구 달서구청은 9일 다가오는 세계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이해 인구위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를 돕고자 교육 및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날 미혼남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동철 인구 전문 강사의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 특강과 함께 대구지역 최초로 인구교육 뮤지컬을 선보였다.인구특강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 인식,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사례를 소개해 공직자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또 극단 Ato를 초청해 뮤지컬(You Live Only once)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접근을 통해 사랑과 결혼으로 경제적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개선 사업, 늑장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에 진행 중인 각종 공사로 인한 차량진입 통제(본보 8일 6면)로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늑장 공사 등 허술한 공사 운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체육센터 건립과 함께 비교적 공사기간이 짧게 소요되는 소규모 공사조차 장기간 진행되면서 준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에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상4층(연면적 4만3천658㎡) 규모에 문화 및 체육 시설을 집합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과 인근 테니스장과 빙상장 옛 주차장 부지 소공원 조성, 도로 개선, 바닥 분수 설치 등의 소규모 공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사업 구상 당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사업 일정은 2016년 1월~2018년 6월이었다. 하지만 예산 마련과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2018년 9월에야 착공했고, 체육센터 사업 준공 일정은 2020년 6월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공사들은 2019년 2~6월 시민운동장 테니스장 조성이 완료됐고, 지난해 7월부터 빙상장 앞 주차장 부지 일대 조경 및 도로 블록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바닥 분수 설치도 지난달 작업을 시작했다. 문제는 다목적 체육센터 사업 준공 일정이 2개월 더 연장됐다는 점이다. 당초 지난달 준공 예정이었지만 센터 건립 공사는 이제 골조 작업 중이고, 나무 식재에 따른 조경 공사 계획 변경과 바닥 분수 배관 작업 지연 등이 겹친 탓에 다음달까지 재 연기되는 등 늑장공사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내 장마기가 겹친데다 폭염 등으로 각종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사업 준공은 올 연말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민운동장 내 각종 공사를 이유로 차량통행조차 통제해 빙상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선수들과 회원들은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서부터 무거운 운동 장비를 옮겨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는 실정이다. 또 공사현장에는 수시로 드나드는 공사 차량을 통제할 안전 인력이 없어 각종 안전사고 위험마저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 건설본부 측은 이처럼 사업 준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다음달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감리단에는 사업 일정에 대한 변경 계획을 추진 중으로 알려져 준공 시기에 대한 신빙성을 잃고 있다. 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를 하다보면 여러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고 우선 8월까지는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며 “체육시설 건립이 주된 목적이고, 시민 운동장에 조경 시설 등을 정비하는 게 부차적인 목적이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개선 공사…행정 편의주의에 지역민 불만 가중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각종 공사 때문에 대구실내빙상장 등 일부 경기장에 차량진입이 통제되면서 체육 꿈나무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무거운 운동 장비를 옮겨야하는 선수들과 회원들 차량의 체육관 앞 진입은 통제하면서 정작 빙상장 관리기관 차량은 버젓이 주차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6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올해까지 시민운동장 축구장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운동장 내 바닥 분수 설치 및 도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시는 공사 차량 출입에 따른 안전 문제 때문이라는 이유로 일부 체육시설의 앞까지 차량 진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이 때문에 빙상장 등을 이용하는 선수들은 무거운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장비들을 주차장에서부터 경기장까지 옮겨야 한다.그러나 주차장에서 빙상장까지 가는 길목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드나드는 공사차량 때문에 이곳을 지나다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올 초에는 포클레인 등 일부 공사차량이 통제 없이 공사를 하다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대구시는 당초 빙상장 앞에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이용객들이 장비를 내려놓고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들어 놨다. 지금은 해당 도로 공사가 끝났지만 일부 도로가 망가진다는 이유로 막아둔 상태다.빙상장 이용객들은 “ 운동 장비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빙상장 앞 차량 출입이라도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무거운 장비를 주차장에서 경기장으로 옮기는 중 공사차량에 부딪칠뻔 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 체육시설 이용자는 “통제인력이 배치돼 운동 장비를 옮기는 차량은 진입을 허용해주면 해결될 일이지만 민원을 제기하면 대구시에서 현장에 나와 보지도 않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대구시 건설본부 측은 “시설 입구까지는 공사로 인해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에 완공까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과는 동떨어진 답변만 되풀이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달성군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대구 달성군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주관으로 본청 및 시 산하기관과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했다. 달성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관내 아동 및 어르신 돌봄시설 정보를 9개 읍·면별로 한눈에 알 수 있는 달성군 돌봄시설 안내지도를 제작·발간했다.이 사업으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아동·어르신 돌봄시설이 필요한 가정은 물론이고 특히 타 지역에서 전입해 온 주민에게 돌봄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읍·면별로 구분, 제작해 각 가정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들을 바로 알 수 있고, 전화상담과 방문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돌봄시설 서비스별 설명과 시설정보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연혁, 변화과정 등과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 대견사 등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사진으로 함께 수록해 돌봄뿐 아니라 가족의 휴식과 나들이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SW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일 DIP에 따르면 근로시간 52시간제, 최저임금제, 일·가정 양립, 출산 육아 근로자 지원 등 변화하는 노무제도가 최근 이슈화됨에 따라 지역SW기업 3개사(우리소프트, 컴퓨터메이트, 더아이엠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인사·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SW기업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또 최저임금의 산입여부가 문제되는 각종 수당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해 기업경영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DIP는 인사·노무 전문가의 1:1기업 인터뷰를 진행해 부족한 HR제도, 임금관리, 근로시간 및 휴가관리,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의 기초 진단을 통해 기업별 합리적인 임금체계와 인사 평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DIP는 올해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이후로 변화하는 사회적 근로적 근로환경에 맞춰 지역SW기업 내 사용자와 근로자의 상호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사내규정을 재정비하고 SW분야의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토부-환경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손잡아...대구 주택 100호 개보수 지원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의 취약계층 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주택 개보수를 병행하는 시범사업이 정부합동으로 1일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주거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거복지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구지역 취약계층 가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일반가구에 비해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이에 환경부가 시범사업주택 100가구를 선정, 해당주택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을 실시하면 국토부가 환경진단결과를 반영해 주택개량사업을 마무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조안전, 설비 마감 등 주택조사와 주택수선, 이력관리 업무를 맡는다.현금 지원은 하지 않고 정부가 직접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또 미세먼지저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공기청정기를 지원, 사업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택 노후도와 수선 항목, 지역, 거주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지원 규모는 사업 진행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중인 수선유지급여제도는 중위소득 45%이하 자가가구중 노후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주택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2만가구를 대상으로 한다.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복지서비스는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약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및 환경보건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환경부 하미나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첫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또 사회 취약계층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환경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양군 수비면,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가 29일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마다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체국 공익재단 협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한다.수비면사무소 공무원과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 단열가벽을 설치하고, 도배를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취약대상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배운석 수비면장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서구청,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가스지원금 비대면 행정서비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에도 추천됐다.경진대회는 최근 2년 이내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29건을 발굴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했다.서구청은 ‘도시가스지원금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통해 도시가스 수요가시설분담금 지원금 신청 시 방문 신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FAX, 전자우편, 우편 등의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봉화군 교육행정 협의회 개최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24일 봉화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모색했다.봉화교육행정협의회는 이날 이예걸 봉화교육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를 공동의장으로 선출하고, 박현국 경북도의원, 김상희 군의원, 초·중·고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교육 관계자 등 12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계획 △교육협력 발전 방안 △봉화 국민체육센터 지역학생 이용에 관한 건 등을 상정하는 등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봉화교육지원청 이예걸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등 봉화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수목원 제2출입문 개선...휠체어도 접근 가능

대구수목원은 제2출입문 개선공사를 완공해 유모차, 휠체어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수목원 제2출입문은 대곡2지구 아파트 주민 1천500여 명이 이용하는 출입문이다. 수목원 제2출입문은 주변 삼필산 숲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목재 계단이 설치돼 있었으나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출입 곤란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대구수목원 제2출입구 경사로 설치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인근 주민들이 2020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고, 대구수목원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 공사비를 산출해 이번에 완공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시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99억원 확보

김천시 봉산면 신리 등 마을이 배수개선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국비 99억 원을 지원받는다.21일 김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에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인 봉산면 신리, 예지리 및 다수동 등에 농업용 배수펌프장 설치를 꾸준히 제기해왔다.봉산면 및 다수동 일원은 강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 및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배수펌프장 설치 기준 면적(단일구역 수혜 면적 50㏊이상) 미달로 지금까지 배수개선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다.하지만 정부의 배수펌프장 설치 기준 완화로 봉산면 신리, 예지리와 다수동 일원까지 포함해 수혜면적 80㏊에 배수장 2개소, 배수문 2개소, 배수로 2개조를 정비하는 배수개선사업에 포함됐다.김천시는 현재 배수개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사업장 금송지구(96㏊, 124억 원) 및 호동지구(60㏊, 52억원) 사업과 함께 봉산지구(80㏊, 99억 원)까지 신규 지구로 확정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이 시행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비 99억 원 확보로 상습침수지역 내 배수펌프장을 조속히 설치해 안전한 영농환경(포도 등 특수작물) 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경 하수슬러지 시설 개선

문경시가 최근 하수도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16일 문경시에 따르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개선으로 그동안 하수도사업소 처리장 내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2006년 12월 준공된 하수슬러지 건조 및 배기시설 노후화로 당초 시설 처리용량 1일 30t보다 적은 18t만 처리하는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해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등 처리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처리시설 개선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2월 6억8천만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작했다.이를 통해 1일 35t을 처리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최신 시설로 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용량을 증대시켰다.문경시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민원발생은 물론 연간 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문경하수도사업소 안상국 주무관은 “최신 특허공법의 시설 교체로 처리용량이 증대돼 운영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지역 내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전량 처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예산절감과 저온 부숙으로 인한 악취저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