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예술·문화 분야 학생 역량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이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활동으로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과 문화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자체 공연 영상 제공, 관련 분야 전문가의 교육, 직업체험, 뮤지컬 콘서트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속 새로운 방식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자체 공연 영상 제작대구학생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현장 체험이 어렵게 되자 뮤지컬 ‘유앤잇’, ‘마이썬’, ‘페이크북 다큐멘터리’ 등 공연 영상자료를 자체 제작 및 공급해 학교를 지원해왔다.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술·문화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오는 12월까지 지역 307개의 초·중학교 3만8천4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실 안 움직이는 미술관’과 ‘찾아가는 체험강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예술·문화체험의 공백과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마음 방역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교실 안 움직이는 미술관’은 현직 미술 작가와 도슨트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서 작가와 함께하는 작업 따라 배우기, 도슨트의 해설이 있는 미술 작품 감상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체험 2시간 동안 학교에서 쉽게 해보지 못하는 설치 미술을 비롯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전시체험학습이 중단된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56개 초·중학교 학생 4천800여 명이 참여했고 올 연말까지 45개 학교 3천695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체험강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급별로 난타, 마술, 금속 공예 등 18개의 체험 중 한 강좌를 교실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체험학습꾸러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참가하는 학교는 대구학생문화센터의 홈페이지에 탑재된 양말목 공예, 캘리그래피 등 4개 강좌의 교육 영상을 활용한 수업용 학습 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문인 만나보는 직업체험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0~23일 총 1천441석 규모의 대공연장 현장에서 일하는 무대예술전문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을 운영했다.학생들은 △무대 기계와 조명, 영상, 미디어 맵핑 기술을 이용해 복합 무대예술 ‘배튼쇼’ △빛과 색채의 과학적 원리를 조명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조명 기술체험 △기계 장비와 특수 효과를 조작해 볼 수 있는 무대 기계 기술체험 △음향 장비의 작동원리와 음향 송출 원리를 체험해 보는 음향 기술체험 등 다른 곳에서는 해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대구학생문화센터 이세헌 연구사는 “앞으로 심화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영역을 넓혀 미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도슨트·큐레이터 체험, 예술·문화 전문 강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가족 위한 뮤지컬 갈라콘서트대구교육가족을 위한 공연도 마련됐다.다음달 10일 개최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대표적인 OST로 ‘나다움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생협력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공연에서는 정효진(Bella.J), 박지훈, 손현진을 비롯한 지역의 유명한 뮤지컬 가수들과 T.one(티원)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댄서 이지원 등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한다.연주곡목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맘마미아의 ‘댄싱퀸(Dancing Queen)’, 몬테크리스토의 ‘언제나 그대 곁에’ 등 대중에 사랑을 받는 곡들로 선보인다.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구의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문화체험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심리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주민 스스로 마을 일궈요”…대구 수성구청,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9일까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성구 23개 동 중에서 상동, 범물1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마을공동체복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주민 25명이 참여한다.교육은 지역 복지현황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 핵심의제 발굴, 사업계획 작성에서 실행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특화인지강화교실 호응

봉화군보건소(소장 박남주)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특화인지강화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다음달 13일까지 치매보듬마을인 상운면 가곡1리의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버섯 키우기’ 특화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지역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제4차 멘토스쿨’ 개최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제4차 멘토스쿨을 개최한다.오는 28일 북성로 ‘대화의 장’ 카페에서 진행될 이번 멘토스쿨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축제의 미래’로 축제기획자 황운기씨가 멘토로 나선다.대구컬러풀페스티벌 총감독인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축제의 방향성과 진화하는 축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번 멘토스쿨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세계축제의 여러 사례와 현황을 분석해보고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탐색해 보는 자리를 갖는다.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멘토스쿨은 코로나19로 예술활동과 프로모션이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준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시대에 예술가의 생존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과 창의적 사고,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에 대한 길잡이 역할로 매월 1회씩 진행 중이다.문의: 053-430-123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의성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의성군은 지난 13~14일 의성군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읍·면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핵심주축인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보건지소의 영역별 역할 공유 및 공동협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해 대상자별로 나눠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첫째 날인 13일에는 읍·면장 및 공중보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등 49명이 참석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의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양대학교 박용권 교수의 진행 하에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성공과 보완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4일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고덕기 서기관의 ‘달라지는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가 마련됐다.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인 동양대학교 전상남 교수의 진행 하에 실무자의 입장에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보건과 복지, 나아가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가 진정한 한 팀이 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와 우리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소방, 화학사고 대비 현장대응 강화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화학사고와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50사단 화생방지원대, 수성경찰서가 참여, 제조소 탱크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해 인명구조, 누출원 차단, 오염 확산 방지, 누출물 수거 및 제독 등 대응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청도보건소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운영

청도군보건소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청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향상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도중 1학년생들은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2∼3학년은 ‘괜찮니? 우체통!’이라는 꿈카드 만들기를 체험했다.이와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이해와 자살문제에 관한 개입 전략 등의 교육도 진행됐다.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에서 최후 1인으로 선정된 1학년 김민경 학생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웃음 지었다.청도군보건소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성주(창원방향)휴게소,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 강화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창원방향)휴게소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매장내외부, 화장실, 흡연부스 등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균, 소독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미래교육의 날개, 북동초에서 펼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숨은 노력으로 비쳐진다.한 아이도 놓치지 않으려는 시 교육청의 대구 미래교육지구(마이크로지구)사업을 살펴본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북동초 중심의 마이크로지구 공동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기초 지자체 중심의 일반지구와 여러 학교들이 하나의 학교군을 이루어 운영되는 마이크로지구로 구성된다.마이크로지구는 북동초를 중심학교로 논공초, 남동초, 북동중, 논공중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런 학교들은 지역 공단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북동초의 경우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전체 학생의 34%, 신입생은 50%에 달한다.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 간의 통합 학급을 운영할 때 학생들 상호 간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정환경 조사와 수요 조사를 통해 기본적인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 형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기본·기초 교육 강화, 예술 문화 활동 강화를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심성 순화 및 진로교육 강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이런 프로그램들은 돌봄과 더불어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가족)의 정서적·학습적 측면을 아우르는 입체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의 요구와 학교별 특색을 반영,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마이크로지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은 다양하다.△통역사 자격증을 소지한 이중언어강사(러시아어)의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찾아오는 한국어교실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기초 문해 교육과 학습자 프로그램 지원 및 예술문화 교육 등의 학년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더불어 Double Up, 다문화학생 위한 한글교육 교재 개발 등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초‧기본 튼튼 교육과정’,△마이크로지구 내 학교별로 예술(논공초), 진로(북동중, 논공중), 스포츠(북동초), 테크놀로지(남동초) 등 각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다문화 학생 중심 이야기책 만들기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북동 창의 융합 교육과정’,△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교 연계 다문화축제 운영, 학년 단위 교육과정 발표회와 연계한 학교 간 전시회 및 초청 공연, 우리마을 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지역 축제 행사공동 참여 및 프로그램 기획 등 지원, 다문화 가정의 참여를 독려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교내 외 생태 체험장을 활용한 에코-환경, 생태계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동 함성소리 교육과정’이 있다.또 △한글지도 강사를 통한 한글지도 연수, 전문 강사를 통한 놀이학습 및 미술 교육 연수 등 연수전문가에 의한 교원 연수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문 기술인에 의한 진로 분야, 다문화 이해 교육, 스포츠 사업장 운영가의 레져 활동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학교 교육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미래마을강사 양성 및 활용’, △교육 지원 경계선 학생들을 위해 교복우 사업 중 굿네이버스 지원 사업과 연계한 조식 지원과 식기 소독기, 개인별 식기 세트 지원 등의 급식 지원 , 규칙적인 방과후 활동이 없는 학생 지원을 위해 달성군청 방과후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풋살부, 스텝박스부, 드론부, 줄넘기부, 가야금부 등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문화학생 지원 활동 강화’, △논공 지구의 미래 교육에 대한 의견 나눔 및 정책사항 제안 등 학교-마을-지자체의 협력을 위한 정례적 기관장 협의체인 ‘마을교육 거버넌스’ 등 모두 6개의 활동으로 구성된다.특히, 마이크로지구 내 학교별 특색 교육을 실시하는 ‘북동 창의 융합 교육과정’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직업 체험(북동중), 전문 강사를 활용한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및 기초 문예 강좌 운영(논공중), 다문화 동아리 운영을 통해 전문가에 의한 예술 문화 교육 강화 및 기부 활동 실천(논공초), 전문 강사에 의한 3D 프린터실와 목공예실을 활용한 테크놀로지 교육(남동초), 놀이교실 구축 및 교원 연수 강화를 통한 배움 중심 놀이학습 실천(북동초) 등 학생들의 요구와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북동초,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미래교육대구 북동초는 마이크로지구 중심학교로서 공동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지구 내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배부하고 지구 내 학교 연계를 통해 숲밧줄 놀이 수업, 다문화학생과 일반 학생이 어우러지는 진로캠프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유대감 강화 및 일반 학급에서의 학습 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으로 학교 교육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상황에 맞는 사업 운영과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맞추어 예술 강사의 5개 영역에 대한 교과 수업 활동 강화와 이중언어 강사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기초 문해 및 교과 활동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15명의 학생들에 대한 개별 상담 및 학보모 상담을 통해 조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달성군청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연계해 풋살, 줄넘기부, 드론부, 가야금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체육・진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지구 내 교원을 대상으로는 다문화 연구학교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어 학급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를 초빙해 배움 중심 놀이학습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대구북동초등학교 조태순 교장은 “대구미래교육지구(마이크로지구) 사업을 교육청 주관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크게 위축되어 있는 학교 교육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과 가족, 일반 학생들의 정서적·학습적 측면을 아우르는 입체적 지원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가정폭력 꼼짝마”…구미경찰서, 가정폭력범죄 대응 능력 강화

구미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범죄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추석 등 명절에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28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관계기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범죄 발생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추석을 앞두고 특히 강조하고 있는 건 관계부서 간 협업이다.구미경찰서는 이에 따라 최근 여성청소년계, 112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신고 접수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 사항과 부서별 대처와 조치 계획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서다.최근에는 개인용 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해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를 작성하고 긴급 임시조치를 실시하는 등 담당 경찰관의 대응 능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구미경찰서 박도마 여성청소년과장은 “추석 등 명절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평상시보다 30~50% 증가하고 이 가운데 일부는 강력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그 결과를 지역경찰과 공유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보고 듣는 모든 게 광고다…대구시 대중교통 광고 마케팅 강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대구시가 대중교통 광고 마케팅 강화로 위기 돌파에 나섰다. 운송수익금 외엔 별다른 수익이 없는 대중교통의 수익 다변화를 통한 재정 확보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미 지난해 도시철도 내 광고수익으로 48억3천800만 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공사의 광고수익은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37억1천만 원)과 비교하면 광고 수익이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철도 광고수익 중 가장 노른자위는 바로 ‘부기명’ 광고다.부기명은 공식 역사명 외에 ‘부기’라고 하는 새로운 역명을 괄호 안에 표기하는 것을 뜻한다.공사는 이 부기명을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다.대구도시철도 1·2호선 전체 58개 역사 중 역명부기 광고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24개 역사다.보통 부기명 광고 기간은 3년이다.평균적으로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이 책정됐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 쪽 역사는 대기행렬이 밀려 있을 정도다. 대구시는 앞으로 도시철도 재정확보를 위해 부기역명 판매를 더욱 장려할 방침이다. 반면 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에는 부기명 광고를 하지 않는다.역사가 외부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에 설치된 역사명 옆에도 부기명 광고를 해야하는 까닭에 광고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기 때문이다.대신 운행하는 열차 측면에 랩핑 광고를 넣었다. 특히 도시철도에서는 보고 듣는 모든 것이 광고가 된다.전동차 내 하차 안내방송에도 광고가 나온다. 또 역사 벽면, 기둥, 게시판, 환승방향 안내 조명판에 이르기까지 눈에 닿는 곳은 전부 광고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내버스 역시 도심 속 움직이는 광고 수단으로 통한다.시내버스 광고는 크게 버스 외부 및 내부 광고로 구분한다.버스 내부에는 모서리, 중앙유리, 요금함, 요금표 우측, 노선도 우측 등 승객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광고가 들어간다.외부 광고는 버스 측면부와 후면을 전체로 활용한다.여기에다 승강장에도 광고가 빠질 수 없다.대구시는 대중교통 광고마케팅 강화로 부가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대중교통 경영환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올해 대구의 버스·도시철도 운영 적자는 사상 최대인 4천억 원에 달해 대구시의 입장에서는 광고수익이 절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일각에선 ‘대중교통 광고 홍수’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무분별한 광고 노출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의 적절한 규제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최근에는 지하철을 점령한 성형 광고들에 대한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 꼽히기도 한다.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김광협 교수는 “대중교통 광고는 특정 장소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특정 지역과 소비자에게 적합한 타겟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생활 속 밀접한 매체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거부감 없는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며 “무분별한 의료 광고 대신 지역사회에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면, 긍정적인 면이 더욱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LG디스플레이, 소방관 복지와 사회안전망 강화 위해 6천만 원 후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사회안전망 강화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와 구미소방서에 6천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과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오염된 기동복을 세탁 후 즉시 착용 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와 세탁물 건조기를, 소방 차량과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을 정화·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역 119센터 등에 방진·방독 마스크,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소방서와 거리가 먼 총 10개 마을, 640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4일에는 오태1동 50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음식점 안심카운터 챌린지...생활방역 강화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재유행 대비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카운터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주는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안심식당(음식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정업소 500곳 카운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하는 것이다. 이용자와 종사자 사이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참여한 영업주가 투명가림막 설치사진과 참여 소감 등을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 등에 올려 홍보하고 다른 음식점에도 공유해 더 많은 업소들이 안심식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공동·필수 요건과 구·군에서 생활방역 수칙과 관련해 추가 지정한 항목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구·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현장점검 후 지정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앞서 외식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대구시세이프식당챌린지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며 “이번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 등 대구시와 외식업소가 음식점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