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신축

문경시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소 청사 내에 감염병관리센터(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전담클리닉)를 18일 신축했다.감염병관리센터는 연면적 132㎡의 단층 건물이다.감염병관리센터 내의 선별진료소에는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 검체보관실이 설치됐다. 이중 검체채취실은 자외선 LED 장치로 5초간의 소독 후 다시 진단검사를 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또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비대면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이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특히 감염병관리센터는 양음압중앙제어시스템, 공기정화장치, 자외선 LED 소독장치, 냉·난방시설, 워킹스루 검사장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그동안 레벨D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했지만, 감염병관리센터 신축으로 흰 가운과 마스크만 착용한 채 쾌적한 공간에서 검체채취와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이밖에 의료진과 민원인의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양자 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안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과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BTJ열방센터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

상주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BTJ열방센터(상주시 화서면 소재)에 대해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BTJ열방센터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7조, 제49조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일시적 폐쇄 기간은 7일 낮 12시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오전 BTJ열방센터를 방문해 시설폐쇄안내문을 정문 등에 부착하고 행정처분서(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시적 폐쇄 및 교통 일부차단)를 전달했다.상주시는 일시적 폐쇄 기간 동안 BTJ열방센터 진출입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자 및 각종 행사 실시 여부 등을 24시간 점검한다.상주시는 지난 4일 BTJ열방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역학조사에도 협조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하지만 열방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는 방문자가 방문 사실을 부인하거나 방역당국의 전화를 회피하는 등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자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추정되는 BTJ열방센터를 일시적으로 폐쇄키로 한 것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BTJ열방센터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BTJ열방센터 측의 방역 협조가 절실한데도 여전히 비협조적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일시적 폐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BTJ열방센터와 해당 시설 방문자가 코로나19 검사 및 역학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지 않는다면 경상북도와 함께 BTJ열방센터 법인설립허가 취소 등 강력한 제재수단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BTJ열방센터는 지난해 10월 방역당국의 눈을 피해 2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11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비협조에 이어 12월에는 집합금지 안내문 훼손 등으로 상주시로부터 총 3차례 고발당한 바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 구미지역의 교회와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매일 발생

새해 들어 구미지역 교회와 간호학원 등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에서도 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7일 칠곡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칠곡군에 따르면 칠곡 70·71번 확진자는 6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69번은 지난 5일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로, 중학생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자녀들은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학원 발 확산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한편, 칠곡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어나 새해 들어 매일 1~2명씩 발생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 첫 역학조사관 배출…감염병관리과 임민아씨

경북도내에서 역학조사 전문과정을 마친 첫 역학조사관이 배출됐다.주인공은 경북도청 감염병관리과 임민아 주무관(일반임기제 6급)이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지난달 18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함을 사명으로 삼고 역학조사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이날 수료자는 임 주무관 1명으로 경북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 역학조사관을 배출하게 됐다.경북에는 도청 2명(공중보건의+간호사) 시군 6명(안동 2명, 영주·경산·칠곡·문경 각 1명) 등 총 8명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해 왔으나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 전문과정을 수료한 것은 임 주무관이 처음이다.2003년 간호사 면허를 딴 임 주무관은 김천의료원 감염관리실(2012년),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병동(2015년) 근무 등 감염병 대응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경북도에 임용돼 감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해 왔다.역학조사관은 감염원인을 파악해 유행과 확산 등 방역대책을 세우는 전문가로 환자 치료와 격리, 접촉자에 대한 감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2년 과정의 현장중심 직무교육 이수,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 및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를 2편 이상씩 제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제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전문성과 실전능력을 겸비한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충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청 두번째 확진자 관련 검체 121명 ‘음성’…접촉 직원 13명 자가격리

경북도청의 두번 째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직원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그러나 코로나19 대응 전담부서 직원의 자가격리로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우려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대응 전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 직원 1명의 확진 판정으로 해당 과 등 복지건강국 소속 121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그 결과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감염병관리과 직원 11명과 보건정책과 직원 2명 등 총 13명을 자가격리와 함께 집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보도록 조치했다.또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중 5명은 일주일간 재택 근무토록 했다. 앞서 경북도는 코로나19의 신속대응을 위해 해당 과 직원들을 별도 공간에서 근무와 숙식을 하도록 결정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방향을 전환, 방역지침대로 자가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감염병관리과 사무실 현장 업무는 올 2~3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아오다 다른 과로 이동한 직원 등 3명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주말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해당 과 직원 6명 등이 챙기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당 과 직원들은 도와 시군, 중앙과의 사이버 근무체제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의회 코로나19 근무자에게 간식 전달

구미시의회가 2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미보건소 직원 등에게 햄버거와 빵 등 150여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에 앞서 구미시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의원들의 사무실 등원을 자제하고 각자 철저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로 뜻을 모았다.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 우수포스터상 수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0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감염병 예방 기여도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전국 시·도,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기타 감염병 유관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감염병 관리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다.연구원에서 수상한 2개 과제는 연령별 A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예방접종과의 상관성을 조사한 ‘대구시민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실태조사’와 공공 화장실의 노로바이러스 오염도와 감염 예방방법을 조사한 ‘대구지역 공공시설 화장실 노로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다.동상으로 선정된 ‘대구시민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100%), 50대(92.6%), 그리고 예방접종 대상에 속하는 10~14세(91.7%) 연령대에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높았으나, 20~49세 성인층이 35% 이하로 낮아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장려상을 받은 ‘대구지역 공공시설 화장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도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오염범위가 주로 변기 주위로 한정되는 것으로 확인돼 변기 주위에 대한 철저한 소독관리와 함께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화장실의 환경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한 조사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당면한 코로나 진단검사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기후위기 속의 ‘숲도서관’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사이좋은 남매의 밭’, ‘가윤&지훈 주말텃밭’, ‘은성이와 시은이네’, ‘숲속태양농장’, ‘채소농장’, ‘고라니텃밭’2020년 한 해 동안 무학숲도서관 ‘애또래체험정원’에 마련된 텃밭을 운영하는 가족들이 직접 짓고, 나무 팻말로 쓴 텃밭 이름의 일부다. 무학숲도서관은 지난해 봄 대구지방경찰청 뒤편에 조성된 무학산공원에 개관한 용학도서관의 분관이다. 아파트단지로 뒤덮인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무학산공원이 도심의 허파 노릇을 수행하기 때문에 도서관 이름에도 자연스럽게 ‘숲’이란 키워드가 포함됐다.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마련된 텃밭에서 무와 배추를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하는 것도 이와 연관된다.‘숲도서관’이란 이름이 지어지면서 운영 방침도 자연스레 주어진 셈이다. 이 때문에 무학숲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식을 체험 방식으로 제공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가족텃밭체험, 주말숲체험, 생태공예체험, 곤충사육체험, 벼농사체험, 무학산가족숲축제, 청소년생태탐방 등이 그것들이다. 덕분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올 봄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바람에 도서관이 문을 닫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얻은 교훈도 있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등급인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숲도서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더구나 ‘위드(with) 코로나’라고도 불리는 ‘코로나 일상’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코로나19는 2002년에 발생한 사스, 2009년의 돼지독감, 2012년의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최신 버전이다. 이런 감염병을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박쥐와 천산갑 등 야생동물을 숙주로 삼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진 것이다.이 대목에서 숲도서관이 자연생태계와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할 이유가 있다. 자연생태계가 다양한 먹이사슬로 연결돼 있을 때는 바이러스가 소수의 생물 종에 집중되지 않는 희석효과 덕분에 감염병이 퍼질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생물 다양성이 줄어들어 자연생태계가 단순해질수록 바이러스 확산효과는 커질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요즘 기후위기란 표현으로 강도가 높아진 기후변화와도 깊이 연결됐다는 지적이 있다. 기후변화는 신종 감염병의 유일한 독립변수는 아니지만,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분석 결과 신종 감염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난 반세기와 기후변화가 악화된 시기가 일치했다고 한다.요즘 통섭학자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도 “기후변화와 그로 인해 사라질 생물 다양성, 그 두 문제에 코로나19도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자연 속에서 잘 살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신종 감염병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다른 학자들도 인수 공통 감염병과 기후변화 모두 환경파괴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지난 7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국제축산연구소(ILRI)는 ‘다음에 닥칠 팬데믹 예방하기’란 보고서에서 “팬데믹을 초래하는 원인은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의 상실을 초래하는 원인과 흔히 동일하다”고 확언하기도 했다.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리면서 인간에게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한 자연의 경고다. 특이한 기상현상은 기후위기의 한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 기후위기는 각종 질병, 정신질환, 자살, 범죄, 전쟁, 작황, 아동발달 등 거의 모든 영역의 인간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그 중 하나가 코로나19다. 그런 면에서 감염병 위기는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눈뜰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생각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코로나19와 기후위기가 인간이 스스로 초래한 거대한 인과관계 안에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맞은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기후위기 대응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의 근본적 해결책인 것과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건강한 도시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관심과 함께, 공공기관 차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학숲도서관이 추구하는 지향점도 같은 맥락이다. 내년에는 퇴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굼벵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역주민과 함께 지켜볼 계획이다. 지난달 초순 벼를 수확한 텃논에 뿌려진 보리씨앗은 벌써 파릇파릇한 새싹으로 변신했다.

대구시 내년도 국비 3조4천억 확정

대구시의 내년 국비예산이 3조4천756억 원으로 확정됐다.당초 정부예산안(3조3천1억 원)보다 1천755억 원이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총사업비 409억 원)과 2017년 예타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37억 원),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200억 원) 등이다.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는 △물 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77억 원)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10억 원) △영상진단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52억 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56억 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86억 원)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30억 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69억 원)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751억 원) 등이 확보됐다.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169억 원) △물 없는 컬러산업육성(81억 원) △산업단지 대개조(586억 원) 등이다.민생경제 활력 회복분야는 △대구행복페이 발행(480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48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268억 원) 등이 반영돼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기업 물류 지원과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64억 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20억 원)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1천144억 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84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376억 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106억 원) 등이다.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분야는 △도시철도 미세먼지 저감(13억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93억 원)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장비 확충(18억 원) △국가하천유지관리(85억 원) △매호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24억 원) 등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기대할 수 있게 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구시의 핵심 사업 분야인 5+1 미래 신 성장산업,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미래도시 공간 혁신 등 위드코로나 속 일상회복·경제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이 반영되어 대구의 새로운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등 30일 조직개편 단행

경북도가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등에 따른 조직개편을 지난달 30일자로 단행했다.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질병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 협업체계 구축과 신종감염병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감염병관리과 인원은 4개 팀 17명으로 담당 과장은 올 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맡아온 김영길 보건정책과장이 당분간 겸직한다.이와 함께 경북 전체 코로나19 검사건수의 30%를 담당하면서 인력부족을 호소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인력 2명을 보강, 각종 질병조사와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담당한 통합신공항추진단은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고 총괄 책임자를 행정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건설도시국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포함됐다.이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SOC사업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밖에 인력고용의 탄력성 확보로 운영비용 절감과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이 결정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지했다.이번 개편으로 경북도 본청 조직은 3실 8국 1본부 69실·과·담당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감염병관리 대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거대한 축을 담당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능 자녀 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재택근무 실시

대구시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현행 1단계를 유지하면서 수능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방안을 실시한다.대구시는 수능 전까지 강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 방안에서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에 중점을 둔다.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감염확산의 주요 위험 요소로 보고 있는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 내용이다.대구시가 수능 전까지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중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이며, 일반관리시설은 △PC방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포함) △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대구시는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수능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민간기관 등에 대해서도 이를 권장한다.대구시는 23일 업무 내‧외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한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공직자들에게 통보했다.대구시는 지난 23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주요 방역담당 실국장이 참여하는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10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대상시설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에서 확진자 사례가 없었고, 마스크 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타 시‧도에 비해 대구시민들의 방역관리가 잘 되고 있어 현행 1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향후 환자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1.5단계로 격상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영주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

경북 영주시는 23일 ‘코로나19’ 영주 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 접촉자 중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영주시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는 감염병전담지정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영주시는 23일 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번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13번과 14번으로 분류된 이번 추가 확진자는 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원으로 8번 확진자 양성 판정 이후 긴급 검사를 통해 23일 양성으로 판정되어 병원 이송을 위해 자택에 대기 중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

칠곡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선정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경북권역(대구·경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칠곡경대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대구·경북권역의 환자 총괄 관리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다.이들은 중증도 분류 및 권역 가용병상 확인·병상배정, 중증도 호전 시 전실·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중환자 전원이 어려운 경우 치료 기능도 담당한다.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낙연, 대구·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정 등 취임 첫 대구 방문해 선물 보따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구축, 대구·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정 등 선물보따리를 풀어놓았다.호남 출신 대권주자로서 보수세가 강한 TK(대구·경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다.이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호텔인터불고 엑스코)’와 ‘민주당-대구시 정책간담회(대구시청 별관)’를 열고 “달빛내륙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당정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달빛내륙철도는 최고 시속 250㎞의 고속철도로 광주~대구 간 203.7㎞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5년째 예비타당성 조사가 발목을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될 수 있을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달빛내륙철도는 내년 6월 고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만 건설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올해 초 코로나19가 대거 확산돼 큰 피해를 입었던 TK 숙원사업인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정도 약속했다.이 대표는 “감염병 전문병원이 TK에 배정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며 “TK에 추가 배정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중부권과 영남권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을 공모했다. 영남권에서는 대구 가톨릭대병원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 밀려 탈락했다.이 대표는 또 대구 시내를 통과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을 언급, “대구 시내 멋진 곳을 다 구경할 수 있는 명물인데 예타 조사가 잘 나오길 바라고, 그 전과 후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점촌∼안동 간 중부내륙철도, 포항시 영일만대교 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도 거론하며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향해 “다른 건 몰라도 저의 부탁이니까 꼭 좀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에 TK 지역 지방대 출신을 50% 채용할 것도 약속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