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확진에 대구시 ‘화들짝’…21일 0시부터 노래방 집합금지

대구시가 지역 노래방에서 일하는 도우미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노래방 집합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해당 여성들이 어느 업소에 일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대구시는 21일 0시부터 31일까지 대구지역 전체 노래방에 ‘집합 금지’ 명령을 20일 내렸다. 전체 1천766개 노래방 가운데 동전노래방을 제외한 1천602개 노래방이 문을 닫게 된다.노래방 집합 금지는 지난 19일 수성구 한 노래방에서 일한 도우미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따른 조치다.확진 여성 중 1명은 지난해 12월28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역학 조사 과정에서 이들 도우미와 함께 근무 중인 남성 관리자 1명을 포함해 전체 9명 가운데 5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대구시는 이들의 신속한 동선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앞서 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수성구 한 노래방에서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어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집합 금지(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역학 조사로는 도우미들이 일한 곳을 찾는데 한계가 있어 경찰에 긴급히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부대장 임명장 전수식 가져

대구 달성소방서는 19일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성부대장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번에 임명된 김종억 대장은 평소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생업과 병행해 소방업무에 필요한 일거리를 찾아 돕는 대원으로 동료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임명됐다.김종억 부대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화재예방 및 홍보, 대민봉사 활동 등 소방안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봉진 달성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여 지역의 안전 방패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 첫 기획전으로 ‘소장작품전’ 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그동안 문화예술회관이 수집한 작품을 공개하는 소장작품전이 열린다.최근 5년간 수집하고 보존, 수복한 작품을 선보이는 ‘2021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은 20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진행된다.1991년 개관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이후 지금까지 수집한 작품 가운데 일부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회화, 공예, 판화, 서예, 사진 등의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수집한 작품과 수복 및 보존 처리를 마친 작품들을 중심으로 원로작가 회고전과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기증된 작품 등도 함께 공개된다.미술관의 작품 수집은 미술관이 속한 사회, 지역, 사람들에 기반을 두고 그 성과를 계승하고 확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는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소장품의 수집과 해석은 전시, 연구, 교육 등 미술관의 여러 기능과도 연계된다.따라서 미술관의 여러 업무는 독립적인 성격을 지니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되고 개별 작품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한다.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체성과 의미를 상상해보고, 작품과 마주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전시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소장 작품전은 3개의 공간으로 나눠 모두 41명 작가가 참여한다.1전시실에서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김봉천 작가의 한국화 ‘정-동’을 비롯해 강정희 ‘풍어의 꿈’, 김우식 ‘Composition-The Green room’, 송광익 ‘당신의 공간은’, 이도현 ‘흰 그늘에서’, 권정호 ‘Sound 85-5’ 등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이밖에도 강근창, 김동길, 김점희, 문정자, 박광호, 이향미, 허용의 작품이 공개된다.한국화와 서양화, 구상작품과 추상작품 등 장르와 기법, 색의 차이가 작가 고유의 방법으로 표출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을 통해 자신들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준다.2전시실에서는 작품의 재료, 방식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한지에 목탄으로 그린 정지현 작가의 ‘녹색의 이미지’를 비롯해 이천우 ‘고향’, 이재호 ‘사나운 정적’, 정재훈 ‘Good-Sculupture D 07’ 등이 전시된다. 또 문종옥, 신경철, 안효찬, 유현, 장미, 정점식, 최현실 작가의 회화작품과 조소작품도 선보인다.3전시실은 한국화가 홍현기의 ‘신화-내재율’과 서양화가 김승현의 ‘Composition-series’, 공예가 김지희의 ‘쪽염 보자기’, 서예가 류지혁의 ‘능금꽃 피는 고향’, 사진가 김재수의 ‘집으로 가는 길’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 가운데 엄선한 일부 작품을 올해 첫 작품전으로 공개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계속되는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기획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오는 3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606-6139.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이공대·위니텍 전문인 양성위한 협약체결

영남이공대학교와 위니텍은 지난 14일 위니텍 회의실에서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과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지식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포항수협 코로나19 집단 확진 상주 열방센터가 연결고리

최근 포항수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확진 원인이 상주 BTJ열방센터발 집단감염 사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항수협 직원 1명(32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4일에는 이 확진자와 접촉한 4명(324·325·326·332)의 포항수협 직원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321번 확진자는 상주 열방센터 확진자가 나온 지역 내 한 교회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5일에는 4명의 신규 확진자 중 3명(332·333·334)이 포항수협 321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역시 신규 확진자 2명(335·336) 가운데 335번 확진자는 포항수협 326번 확진자와, 336번 확진자는 포항수협 326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열방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지역 주민 1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오전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해 감염된 인원은 모두 19명이다.또 이들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가족이나 지인도 34명에 이른다.포항에서 열방센터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만 최근 2주일 사이 50명이 넘는 셈이다.시는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열방센터 방문자는 물론 방문자와 접촉한 신도들도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또 지역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비대면 영상예배 및 법회를 권고하고, 소모임과 식사를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주문했다.이강덕 시장은 “최근 지역 소모임과 일부 종교시설, 특정 고위험시설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왕산역사공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왕산역사공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왕산역사공원에 설치돼 운영을 개시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별진료 운영 상황과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추운 날씨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왕산역사공원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또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상주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1월 17일까지 종교시설 특별전담반 편성·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별 중점관리를 해오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시민들께서는 각종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합금지는 물론 부득이한 외출 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마스크·쌍화탕 등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구미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나눠달라며 구미보건소에 200만 원 상당의 한방 쌍화탕 1천 포를 전달했다.구미시한의사회 서정철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끝까지 힘을 내어 달라는 구미시한의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약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구미시한의사회는 지난해에도 한약 3천 포를 후원한 바 있다.같은 날 경북 마스크 협동조합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1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6만7천 장을 구미시에 기탁했다.경북 마스크 협동조합은 마스크 공급과잉으로 제조업체가 겪는 어려움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16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12월 성립한 단체다.경북 마스크 협동조합 최상관 이사장은 “시민들이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언제든지 추가 기부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칠곡, 구미지역의 교회와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매일 발생

새해 들어 구미지역 교회와 간호학원 등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에서도 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7일 칠곡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칠곡군에 따르면 칠곡 70·71번 확진자는 6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69번은 지난 5일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로, 중학생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자녀들은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학원 발 확산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한편, 칠곡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어나 새해 들어 매일 1~2명씩 발생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 해양수산부 신지식인에 선정

경주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가 해양수산부 ‘2020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국 4명 가운데 김 대표는 1위인 대상에 선정됐다.경북도는 5일 지난해 울진 권태은씨가 붉은대게의 2차가공 제품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김 대표의 선정으로 2년 연속 경북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이 나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999년부터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뽑고 있다.김헌목 대표는 부친으로부터 50년 가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염도조절, 위생화·자동화 생산설비 구축, 3년간의 저온숙성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총질소 함량 2.3%의 명품액젓의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대형마트와 온라인유통망 확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으로 전통액젓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평가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경북지역에는 현재 전국 232명 중 16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선정…사업비 100억 원 확보

포항시가 환경부의 그린뉴딜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스마트 그린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맞는 기후, 대기, 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유형의 환경 분야 사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도시 녹색전환 촉진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100여 곳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환경부는 이들 지자체 중 사업 대상지로 종합선도형 5개소와 문제해결형 20개소 등 모두 25개소를 선정했다.포항시는 문제해결형 분야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다.시는 내년부터 2년 간 100억 원을 들여 남구 오천읍 원동·문덕지구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대기오염 차단 스마트 미스트 분사시스템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활용수거 거점센터 건립, 주제별 친환경 체험·치유정원 설치, 숨 쉬는 물순환 녹지 조성, 물순환 환경생태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