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참두릅 성주참외 등 제철 농산물 수산물 판매

홈플러스는 산딸기와 향긋한 순창 햇 참두릅, 땅두릅, 가지, 보리숭어회 등 국내산 제철 농산물과 수산물을 판매한다.또 성주참외(국내산), 골드키위(뉴질랜드산), 고당도 오렌지(미국산) 등 고객들이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는 과일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토마토 전 품목(22종)을 대상으로 2팩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신한·삼성카드로 2만 원 이상 토마토 구매 고객에게는 2천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민주당 당 대표 컷오프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 확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위한 5·2 전당대회 경선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당대표에 출마한 총 4명의 후보 중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정 후보는 1991년생으로 청년 정치를 앞세웠지만 컷오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전혜숙·강병원·백혜련·서삼석·김영배·김용민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출마했다.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는 20일 광주와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당대표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조하면서도 민생과 개혁 등 서로 다른 방점을 찍었다.정견발표 첫 주자로 나선 우 의원은 “양극화, 코로나19, 부동산 가격 폭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을 한 마디로 하면 민생”이라며 “민생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검찰개혁은 다수가 지지하는 것이지만 소리만 요란했고 성과는 더디고 먹고사는 문제는 힘들어진 것”이라며 ‘민생’을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제시했다.송 의원은 ‘개혁’을 주요 키워드로 삼았다.그는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변해야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세운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만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친문 핵심’으로 통하는 홍 의원은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질서 있는 혁신’은 민주당 내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진영이 내세우고 있는 쇄신의 방향으로 홍 의원의 발언과 일치하는 대목이 적지 않다.홍 의원은 “개혁 대 민생, 친문 대 비분이라는 가짜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2002년 노무현 후보를 지키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고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며 은연 중 친문 후보임을 내세우기도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신혼부부, 우리둥지대구로 전제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받으세요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우리둥지대구’를 통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은 이자 자체가 낮은 편으로 대구시는 우리둥지대구를 통해 추가 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무자녀 0.5%, 자녀 1명 0.6%, 자녀 2명 0.7% 등 자녀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혼부부들은 온라인(우리둥지대구.kr/ 또는 https://dungji.daegu.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후 청구하면 된다. 청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순자삭가액 2억9천2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다.대구시는 6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감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주택마련 비용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줌으로써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청년인구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물길따라 개진감자, 하우스 감자 출하 한창

고령군 개진면의 지역 특산물인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개진면 청년 농부인 김원배씨가 지난 1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초까지 감자가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말~1월 중순에 파종해 영하 17℃에 달하는 혹한을 이겨내고 하우스에서 튼실하게 자란 감자는 영양 덩어리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하우스 감자의 장점은 노동력이 적게 들며, 노지 감자에 비해 일찍 출하되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또 하우스 감자는 노지 감자에 비해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개진감자 직판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전량 납품하며 최근 1박스(20㎏) 당 5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령의 하우스 감자 재배농가는 32가구이며 재배 면적은 24㏊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안동시, ‘달콤한 나의 도시, 안동’ 이벤트 진행

안동시가 안동관광 홈페이지인 ‘투어안동(tourandong.com)’를 통해 ‘달콤한 나의 도시, 안동’이라는 이벤트를 오는 5월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안동 골목골목에 숨겨진 나만의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SNS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참여를 원하는 인원은 소개하려는 카페의 음료와 디저트 사진을 찍고 ‘#달콤안동’, ‘#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응모를 할 때는 반드시 이벤트 중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SNS 계정에 업로드해야 한다.업로드 한 사진은 투어안동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안동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안동사랑 상품권(1만 원)을 제공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상주시보건소 통합제공서비스 ‘맘편한임신’실시

상주보건소(소장 이인수)가 임산부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19일부터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받고자 임산부가 일일이 기관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통합 서비스 신청 시스템이다. 통합 제공 서비스 항목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신출산 진료비 등의 지원으로 모두 9개 분야다. 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개별신청 2종(난임부부 시술비, 위기임신 전문상담), 안내제공 3종(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등도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등록 주소지의 해당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 6월30일 예비 개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오는 6월30일 예비 개관한다.구미시는 최근 박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개관 일정을 결정했다.역사자료관은 구미시가 국·도비 등 15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 4천358㎡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한 박물관이다.역사자료관은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천670점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수장고와 상설·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을 갖췄다.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을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할 예정이다.역사자료관은 6월30일 예비개관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유품 등을 공개하고 3개월 동안 관람객의 불편사항과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오는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구미 근현대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연계해 대표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양군, 2박3일 ‘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 호응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가 지난 16일부터 2박3일간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이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 ‘영양으로 가자!’ 시즌1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최근 급성장하는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자 영양군이 마련한 가족단위 및 힐링 여행이다.군은 캠핑 트렌드 변화를 감안해 안전한 캠핑, 쉬운 캠핑, 에코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청정 영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캠핑 동호인 가족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양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통기타 및 마술공연, 밤하늘 별자리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안전한 캠핑을 위한 초보 캠퍼 캠핑학교도 운영했다.특히 이번 캠핑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소개하는 ‘안동 MBC 생방송 전국시대’를 통해 전국의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방영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청정 영양의 자연을 만끽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감사원, 대형여객선 유치 관련 공익감사청구 ‘전부 기각’

지난 1월 주민참여공모선연대(이하 청구인)가 ‘울릉군의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은 위법·부당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가 모두 기각됐다고 울릉군이 18일 밝혔다.감사원은 청구인이 주장한 행정절차법, 지방재정법, 지방조례 위반과 거짓사실 홍보를 통한 여론 호도의 모두 6가지 사안에 대해 울릉군을 상대로 3개월에 걸쳐 서면 및 실지조사를 진행했다.감사원은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울릉군의 행정행위가 행정절차법 및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있어 위법·부당한 사무처리라고 보기 어렵다”며 청구인의 주장 4건을 모두 기각했다.또 “울릉군이 대형여객선 유치·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박에 대해 주민에게 거짓을 홍보하고 있다는 등의 청구인의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감사원 결과에 따라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의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만큼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야 한다”며 “군민 그리고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말(馬)문화체험관’ 개장

영천시가 전국 16개 공공 승마장을 보유한 지자체 중 최초로 임고면에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馬) 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말 문화체험관은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연면적 218㎡에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 놀이방,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승마장, 포니 레일 마차, 말 먹이 체험장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어린이 승마체험의 경우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포니 레일 마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체험비는 어린이 승마체험 5천 원, 청소년 승마체험 1만5천 원, 포니 레일 마차는 5천 원이다.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체험관의 실내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실외 체험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영천시는 올해 에코승마공원 사업을 추진하며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야생화 테마 동산을 조성하며 야외무대, 미니동물원, 바닥분수 등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 문화체험관의 개장을 계기로 영천시를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적인 말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시, 다양한 지원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

경주시가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조성하겠다고 선포(2018년)한 이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귀농귀촌 1번지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귀농귀촌인을 지원하고자 올해 18억 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하고 △귀농인 영농정착 △영농자재 구입 △주택수리비 △창농활성화 브랜드 개발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등을 지원한다.특히 시는 올해부터 귀농인의 농지 임차료와 월세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목이 전·답 및 과수원으로 된 농지의 임차료 70%와 임시 거주지에 대한 월세 50%를 지급한다.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개인별 최대 지원 면적을 논 3만㎡, 밭 1만㎡, 시설 재배지 5천㎡까지 늘려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연간 최대 지원금액은 논·밭의 경우 1㎡당 350원, 시설 재배지는 1㎡당 900원이다.이에 따라 귀농인이 3만㎡의 논을 임차할 경우 1년간 최대 735만 원. 1만㎡의 밭은 최대 245만 원, 5㎡의 시설 재배지는 최대 31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임대차 계약을 한 농지를 농업 경영체에 등록해야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귀농인 임시 거주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귀농인 또는 예비 귀농인이 농촌으로 전입하고, 정착을 결정하지 않았거나 정주할 주택을 짓는 경우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귀농인이 농촌지역의 임시 거주지를 빌려 살고 있는 경우에 임차료의 50%(월 최대 15만 원)를 지원한다.임차료 지원을 원하는 귀농인은 신청서와 함께 임대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최대 12개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소형농기계, 영농자재 구입, 주택 수리비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 현안, 새 총리 역할 기대

26년 만에 TK(대구·경북)출신 국무총리가 다시 나올 전망이다. 실로 오랜만의 지역 출신이다.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이 지난 16일 차기 총리후보자에 지명됐다. 그는 국회 인준을 거쳐 47대 총리에 취임하게 된다.YS(김영삼) 이후 6명의 대통령을 거치는 동안 22명의 총리와 5명의 총리서리(2명은 서리에서 낙마)가 임명되거나 지명됐다. 그러나 TK출신은 YS정권 시절이던 지난 1995년 이수성 총리(29대·경북 칠곡)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그간 지역 인물은 TK출신이 대통령이던 시절에는 지역중복 차원에서 배제됐고, 다른 지역출신이 대통령일 때는 TK패싱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소외됐다. 이래저래 피해를 입은 것이다.---26년 만에 나오는 지역 출신 국무총리김 후보자는 신언서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여권 내 중도개혁 성향 인물로 손꼽힌다.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이기도 하다. 행동이 뒷받침하는 소신파로도 평가받는다. 총리가 되면 국정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기회 있을 때마다 나왔다.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실상 마지막 총리다.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정권의 연착륙을 책임져야 한다. 나라 안팎에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역할과 책임이 역대 어느 총리보다 크고 무겁다.김 후보자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의 극한대립 해소에 앞장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 ‘관리형 총리’에 머물러선 안된다. 아니다 싶을 땐 자리를 던질 각오를 하고 자신의 소리를 내야 한다. 앞선 사람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야 한다.4·7 재보선 참패로 위기에 몰린 여권 내 강경진보 세력의 간섭과 강한 반발이 불보 듯 뻔하다. 그러나 넘어서야 한다. 국민과 나라의 앞날만 보고 가야 한다. 많은 지역민이 그에게 성원을 보내는 이유는 단순히 지역출신이란 이유만은 아니다. 그가 그러한 반발을 무릅쓰고 합리적 개혁을 추구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여권은 지난해 총선에 앞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편법을 동원해 국가 재정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해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입법 폭주’를 서슴지 않았다.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다. 또 어떤 선심성 공약이 튀어나올지 조마조마하다. 김 후보자가 취임하면 국가의 명운을 바로 잡는다는 각오로 어슬픈 선심공약만은 막아야 한다. 굳이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해온 국정 과제를 제대로 관리하되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국민 편가르기 정책만은 막아내야 한다.현 정권의 무능, 위선, 내로남불, 야당 깔아뭉개기를 국민들은 꿰뚫어보고 있다. 이제라도 지난 4년간 잘못된 국정기조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 그것이 이번 재보선 결과가 요구하는 민심이다.총리가 되면 국정 전반을 챙기는 데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대구·경북의 숙원에도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 그것 역시 국민들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우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 제정에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급조된 가덕도신공항법을 돌이킬 수 없다면 통합신공항법 제정을 외면해선 안된다. 통합신공항에는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려 있다. 지역공항 육성정책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다는 측면에서도 명분은 충분하다.---변화된 민심 국정 반영에 앞장서야대구-구미 간 낙동강 취수원 갈등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다. 중앙정부 특단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지역 간 갈등 해소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본연의 임무다. 외면해서는 안된다.울진과 영덕의 탈원전 정책 피해보상도 당면 과제다.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구·경북은 이러한 지역 현안들을 내년 대선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여야 정치권을 압박할 것이다. 총리의 역할이 필요하다.김 후보자는 변화된 민심을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초심을 퇴임 때까지 잃지 말아야 한다. 국정의 변화된 모습을 이끌어 내야 한다. 총리로 일하는 동안 김부겸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바란다.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을 바란다

‘안전속도 5030’이 17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도심 일반 도로와 주택가에서 각각 시속 50, 30km 이내로만 주행할 수 있다. 시행 이틀째를 맞은 18일 현재 대부분의 시민들은 도로에서 규정 속도를 지키며 서행 운전을 했다. 반면 체감 속도가 줄어든 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적잖다. 시간대별 융통성 있는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통 문화의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한 ‘안전속도 5030’의 조기 정착을 바란다.‘안전속도 5030’ 시행 첫날, 대구 시민들은 그다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규정 속도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일부 속도를 내던 차량은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 제한 속도에 맞춰 속도를 줄였다. 과속을 하다가도 어린이 보호구역과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급하게 줄이는 ‘꼼수’운전이 적지 않았다.불만을 표출하는 이들도 있었다. 느려진 주행속도로 인해 신호에 자주 걸리는 바람에 주행 속도가 한층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평소 차량 운행이 많은 구간은 차량 행렬이 줄을 잇고 일부 도로는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고 한다.다소 불편하더라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진작 시행했어야 할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간대별로 속도를 융통성 있게 조절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3.5명이다. OECD 회원국 평균 1.1보다 아주 높다. 정부는 부산시 영도와 서울시 사대문 안에서 2017년과 2018년 5030 정책을 시범 운영해본 결과, 교통사고 발생과 사망자 수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전면 도입했다.‘안전속도 5030’은 이제 첫 시작이다. 시간이 지나면 정착될 것이다. 무엇보다 사고 건수와 교통사망자가 줄어야 한다. 경찰은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단속키로 했다. 그때부터 최고 14만 원의 과태료가 부담된다.이 기간 동안 제도의 문제점은 없는지 잘 점검해 빈틈없이 시행되도록 제도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또한 차량 운행량 시간대에 맞춰 속도를 달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여지가 없지 않다.차제에 교통 문화 변화와 함께 우리 일상에 스며든 빨리빨리 문화도 바꿔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미 시행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 위반 차량 단속 등 교통 문화에 큰 폭의 변화가 닥치고 있다. 이제 ‘천천히’에 맞추는, 다소는 여유로운 우리네 삶과 생활방식이 변할 때도 됐다. ‘안전속도 5030’의 조기 정착이 필요한 이유다.

대구 수성구청,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 공모 선정

대구 수성구청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수성구청은 청소년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청소년진료진학센터 등을 중심으로 교육적, 사회문화적, 정서적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청소년, 지역현장, 학교 등의 정책 및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인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협의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공유하는 자원맵을 개발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구청, 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 수강생 모집

대구 동구청은 오는 22일까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도시재생 마을학교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주거복지, 골목경제 활성화 2개 분과로 각각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사업지 내 주거·상업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마을활동 발전계획을 직접 구상·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도시재생 마을학교는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향후 집수리 마을기업을 설립·운영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집수리 교육훈련‘(기초실습과정)은 전기·수도·창호·목공사 등 집수리에 필요한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집수리 교육훈련은 현장 실습지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차 과정이다.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은 효목2동 지역주민 혹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ity.or.kr)에소 신청서를 내려받아 효목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dcity74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