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고 펜싱부, 회장배전국대회서 개인전 1위 및 단제전 준우승

대구 오성고등학교 펜싱부가 지난 18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사브르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21일 오성고에 따르면 오성고 김병수 선수는 대회 남고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도훈(서울 홍대부고)을 15-13으로 꺾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김병수는 8강에서 전북 제일고 박정호를 15-9, 4강에서 충북체육고 이혁준을 15-10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이병수는 올해 개인전 2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남고부 사브르 단체전도 결승에서 올라 인천정보고와 접전 끝에 43-44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서 독감 백신 접종한 70대 남성 숨져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접종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접종 후 사망자가 나왔다.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 사망 사례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A(78)씨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12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동네의원에서 무료 백신을 접종하고 오후 1시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21일 0시5분께 숨졌다.A씨는 기저질환(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이 있었으며 2015년부터 매년 해당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고 이상반응은 없었다.동구보건소는 환자가 사망한 의료기관에서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질병관리청에 보고 했다.대구시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의원 및 사망한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또 해당 의원에서 20일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 97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숨진 A씨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다.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 및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이 아니다.대구시 관계자는 “동일 번호의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갈 길 먼 스마트워크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참으로 많은 변화들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향후에도 크게 변화하지 않고 지속될 트렌드를 딱 한 가지만 꼽으라면 역시 비대면 비접촉을 중심으로 한 언택트(untact) 현상을 들 수 있겠다. 이는 소비와 생산은 물론 각종 사회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미치니 않은 곳이 없을 만큼 방대하고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리 일상의 근로환경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근로자나 기업 모두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한데 이른바 스마트워크(smartwork)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워크는 통상 재택근무나 이동근무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말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에서도 경영활동을 유지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인사노무관리 수단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근로자들 스스로가 재택근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업무 효율성 또는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근로자나 사용자측인 기업 양측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의 희생양이 되지 않아도 됨은 물론 재택근무로 인한 이점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한 글로벌 조사업체의 재택근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인한 생산성 제고 효과만 연간 근로자 1인당 1.4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물론 출퇴근 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니 기름이나 인쇄용지 등을 적게 쓰는 등 지구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다 보니 기업들은 생산성 개선 효과의 내재화, 전사 차원의 비용 절감 등에 재택근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예로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은 홈오피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육아휴가 기간 연장과 수당을 지급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주거비 등 생활비가 적게 드는 지역으로 이주하는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대신 이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재택근무 지원 비용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급여지역화(pay localization) 전략을 도입한 기업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일 국내에서도 이런 제도들이 도입될 수만 있다면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됨은 물론이요 근로자의 웰빙(Wellbeing)이나 육아 및 간병 시간 확보, 감당하기 어려운 집값 대응 등등 많은 사회적 니즈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도 해 본다.하지만 그전에 먼저 뛰어넘어야 할 큰 산들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스마트워크 도입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생산성 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나 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스스로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관리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변화된 것이 없다는 평가여서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큰 산은 인사관리 측면이다. 근태관리에서부터 성과 평가 및 관리, 보상 지급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팀원이나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문제는 인사관리 측면을 떠나 전사 생산성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시나리오별로 적절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성공적인 재택근무를 보장하기 어려워진다. 어떻게 보면 넘어야 할 가장 시급하고 큰 산은 경영관습일 수도 있다. 경영진 또는 관리자의 자세나 조직의 관성 등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재택근무와 같은 스마트워크가 전사 차원에서 장려되거나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재택근무자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곱지 않은 시선은 스마트워크 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이외에도 많은 장애요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처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제대로 자리잡아 기업 경쟁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래본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요

이동은리즈성형외과원장오전 진료를 마치고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서 다른 일을 보고 있는 사이, 앳된 얼굴의 어린 여학생과 어머니가 함께 찾아왔다.“어떻게 오셨나요?” “쌍꺼풀 수술을 상담하러 왔어요.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눈을 자주 비비다 보니 눈동자에 상처가 너무 많이 나서…. 안과 의사 선생님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좋아진다고 하셔서요.” 라고 한다.자세히 살펴보니 위와 아래쪽의 눈꺼풀이 마치 두꺼운 띠처럼 눈동자를 둘러싸고 있었다. 두꺼운 눈꺼풀에 밀려, 위아래 속눈썹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눈을 향해 자라고 있었다. 이렇게 속눈썹이 눈동자를 향해 자라나는 것을 안검내반증이라고 한다.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마다 눈을 비벼서 눈가의 피부는 벌겋게 변해 있었고, 항상 눈동자와 눈 주위 피부가 충혈된 것처럼 보였다.위 아래 눈꺼풀 모두를 교정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곧장 수술 예약을 했다.수술 당일 눈을 자세히 살펴보니 두꺼워진 눈꺼풀 근육으로 인해 전체의 속눈썹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었고, 특히 안쪽 속눈썹이 더 심했다. 그래서 위 아래 눈꺼풀을 모두 교정하고 특히 안쪽 속눈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앞트임도 함께 해 주기로 했다.안검내반증 교정 수술은 심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하다.어린 학생이라 수술 후 흉터가 많이 보이지 않도록 속눈썹 바로 아래 피부에 세심하게 절개를 한 다음, 그 주위의 남는 피부와 두꺼워진 눈 주위 근육들을 제거하고 속눈썹이 바깥 방향으로 충분히 뒤집어 지도록 교정했다. 앞트임으로 안쪽 속눈썹도 함께 교정해 줬다.위아래 속눈썹이 바깥 방향으로 뒤집어 져서 눈에 닿지 않을 만큼 충분할 정도로 교정이 된 것을 확인하고 나서 수술을 마쳤다.수술 직후라서 눈꺼풀의 부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이 뒤집어져 있기는 했지만, 이제 더 이상 속눈썹이 눈을 찌르지 않아서 눈이 많이 편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눈동자가 불편할 일도 없어졌으니 이제 더 이상 눈을 비벼서 손상이 갈 일도 없어진 것이라 다행이다.실밥을 뽑던 날, 이제 어느 정도 부기도 빠지고 쌍꺼풀 모양도 제대로 나오게 되자, 얼굴 전체의 인상이 달라졌다.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항상 벌겋게 달아 올라있던 눈이 이제는 크고 뚜렷해진 쌍꺼풀에 자신감 있는 눈매로 변화하면서 일상생활이 활기차게 됐다고 하니 이 학생에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내 마음도 뿌듯해 졌다.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증은 여러 가지 원인과 형태가 있을 수 있다.흔히 성형외과를 찾아오는 환자의 대부분은 주로 중년 이상에서 노화로 인해 눈꺼풀 조직이 처져 내려와 속눈썹이 눈을 찌르게 되는 노인성 안검내반증이 대부분이고, 이런 경우 그 증상이 주로 윗눈꺼풀의 바깥쪽에 많이 생긴다.이와는 달리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기계적 안검내반증의 경우 눈꺼풀 주위의 근육이나 조직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위아래 눈꺼풀에 상관없이 생기고 주로 안쪽 눈꺼풀에서 많이 생긴다.교정 방법은 원인에 따라 조금 다른데, 노인성의 경우 눈꺼풀만 교정할 경우 인상이 강해지는 경우가 흔해서 눈꺼풀 수술과 함께 눈썹을 당겨 올려주는 수술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이다.기계적인 원인일 경우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고 속눈썹이 바깥쪽을 바라보도록 교정해 주는 방법이 적당하다. 경우에 따라서 앞트임을 해 주는 것이 안쪽 속눈썹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보지 못한 길/ 이순우

~첫사랑의 슬픈 자화상~…첫사랑 여인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편지를 받았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가슴이 뛴다. 한 살 아래인 영희는 단발머리 소녀였다. 나는 홀어머니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 아들이었고, 영희는 고향 인근에서 떵떵거리는 부잣집 딸이었다. 그 가족은 내가 영희와 사귀는 걸 싫어했다. 궂은일을 하는 어머니와 지독한 가난이 허물이었다. 막 봉투를 열려는 순간 문자가 왔다. 고모가 위암으로 입원했다고 한다. 고모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분이다. 즉시 병원으로 갔다. 마침 과장이 애제자였다. 연세가 높아 병세를 장담하기 힘들단다. 위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고모는 서문시장에서 건어물장사를 했었다. 중3때 대구 유학을 주선하고 학창생활 내내 도움을 주었다. 고1 여름방학 때 영희를 길에서 만났다. 대구의 고교로 진학하길 바란다면서 악수만 하고 헤어졌다. 고2 여름방학 때 뒷집 아이를 메신저로 활용하여 영희를 당집으로 불러냈다. 그날 밤 은은히 풍기던 찔레꽃 향기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고모의 위암수술이 끝났다. 해질 녘에 빈집으로 돌아왔다. 그제야 영희 편지를 펼쳤다. 핸드폰번호만 적혀있었다. 전화하라는 말인가. 왠지 기다리지 않을 것 같다. 첫 휴가 때였다. 그리운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가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영희는 돈 많은 재일교포에게 시집갔다고. 신부얼굴에 눈물자국이 있었다는 말을 뒷날 전해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입대전날을 떠올렸다. 군대생활 잘 하라는 말과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교환했다.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하다가 통금 시간을 넘겨 여관 신세를 졌다. 그날 밤 우리는 옷깃 하나 닿지 않았다. 옆방의 얄궂은 소리에도 유혹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내었다. 두려워서였는지, 확신이 없어서였는지. 그러한 단초를 스스로 제공한 줄 모르고 휴가 때까지 눈이 빠지게 편지만 기다렸다. 신부의 눈물이, 영희 탓이 아닌, 나의 잘못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진다. 고모의 병세가 호전되자 관심이 영희로 옮아갔다. 폰 번호가 적힌 편지를 찾았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영희 쪽에서 소식이 오길 기다렸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영희의 일로 만나고 싶다는 문자가 왔다. 약속 시간에 오라는 곳으로 갔다. 50대쯤 되어 보이는 여인이 나왔다. 말기 암 환자였던 영희를 돌보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지막까지 폰을 들고 전화를 기다렸다고 한다. 편지 한 통을 건넸다. “세월이 지나도 오빠는 낯설지 않아요. 가엽게 여기시고 마음 푸세요.”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첫사랑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첫사랑이기에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처음 경험하는 감정이기에 매끄럽지 못하고 실수투성이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닌 셈이다. 세월이 한참 지나고 첫사랑을 회고해보면 바보 같은 자신이 부끄러워 얼굴을 감싸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아둔한 머리를 쥐어박기도 한다. 그래서 남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자면 자신의 한심한 판단력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보지 못한 길」에도 결정적 실수가 노정된다. 여름방학 때 당집에 나와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 영희에게 그에 상응하는 확고한 결심을 보여줄 한방이 없었다. 또 입영전야에 확신을 심어줄 용기 있는 행동을 기대했던 영희에게 오히려 수치심을 느끼게 했을 수 있다. 마지막까지 영희를 실망시킨 주인공은 사랑엔 젬병이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해 되돌아보고 아쉬워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오철환(문인)

대구도시철도, 응급처치법 실전 체험교육 실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9일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 직원 및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 응급처치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선의의 응급의료에 관한 면책법률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공사는 현재 도시철도 1·2·3호선 91개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52대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능력을 강화시키고, 시민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마음성장학교’ 큰 호응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7월1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성장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와 정신건강 지표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마음성장학교는 진보중·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특징, 정신건강문제와 대처방법 등을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중독현황과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인 디지털 리터러시(정보이해능력) 등으로 진행됐다.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전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련한 문제들을 풀어보는 마음성장 퀴즈대회도 열렸다. 윤홍배 보건의료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남은영 농촌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취득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이 최근 기술사 자격을 단번에 취득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남은영(49·여) 농촌지도사는 지난 8월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시설원예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춰야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다 2004년 구미시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긴 그는 현재 충남대 농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외에도 종자기사와 종자관리사, 식물보호기사, 시설원예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남 지도사는 “시설원예기술사는 올해와 같은 기상이변 등에도 안정적으로 원예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환경제어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자를 말한다”며 “최근 이슈가 되는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농협영양군지부, ‘이 달의 새농민상’ 에 김거연·조차연 부부 선정

농협영양군지부, ‘이 달의 새농민상’에 김거연·조차연 부부선정농협영양군지부가 지난 20일 ‘이 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거연·조차연 부부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이 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에 부합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수상자는 수비면 수하리에서 거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거연·조차연 부부로 약용작물, 토종수비고추생산 등 신선채소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김형준 지부장은 “김거연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후계자 양성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대 김상동 총장 20일 이임식 가져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이 지난 20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1980년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2016년부터 제18대 경북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 김 총장은 “그동안 경북대 미래를 위해 시간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북대의 연구와 교육열이 최고의 학생들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정신문화재단 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예정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화이부동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성의 핵심을 이루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전 총장의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손미나 작가, 인순이 해밀학교이사장, 씨네21 이다혜 에세이스트, 이시형 박사, 최재붕 교수 등 유명인의 인문 콘서트가 마련될 예정이다.5개국 30개국의 세계 석학이 인터넷상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폐막식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